travelling/southeast asia

2006. 12. India. Bus Station

Jeonghee H 2006. 12. 17. 02:30
 
알수 없는 버스 정류장..
또는 우리나라의 고속버스 큰 휴게소와 비슷한 곳이기도 하다..
그곳은 한마디로 아수라장 자체이다.
내가 탄 버스 옆에는 군것질을 하려는 어떤 아이의 손짓이다.
그때 순간 우리나라에서의 군것질이 어찌나 그립던지.....
저 아이에게 우리나라의 군것질의 음식들을 한번 사주고 싶었다는...쿠쿠....
힘든 여정임에도 불구하고 이런생각을 했다니...
나로서도 참...가히 알수 없다는..ㅋㅋㅋ
참 알수 없는 것중에 하나는...
우리나라에서 찍을때의 색감과 인도에서의 찍은 색감이 정말 많이 틀리다..
개인적으로는 인도에서 찍은 사진들의 색상이 정말이지 마음에 든다....
왜그런지 잘 알수는 없지만...
누군가는 우리나라와의 일사량의 차이로 그렇다는데...그것또한 틀린말은 아닌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밤에는...?
아마도 건축색상과 조명탓인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