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ling/southeast asia

2006. 12. India. nan

Jeonghee H 2006. 12. 5. 20:30
 
아직도 인도 음식이라고 하면 토할것만 같다.
인도에서 한국으로 올때 비행기 안에서 인도음식을 상상만해도 엄청 토를 해버려서 12시간동안 아무것도 먹질 못했다.
인도에는 한국사람들이 정말 정말 많다.
그중에서 3/4이 인도 매니아가 되버리고 그 나머지는 대부분 인도의 anti가 되어버려서 온다.
난 그 1/4중의 한사람이다.
나는 무의식에서 인도를 멀리하려고 하는 마음이 있어서였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의식중에서는 나도 인도 매니아가 되어보고 싶었지만 음식과 청결상태에서는 나와는 무진장 맞질 않아서 너무 심한 고생을 하게 되버리다보니 안타깝게도 지금은 무서워서라도 인도에 가지 못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