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ling/southeast asia

2006. Cambodia. 마을

Jeonghee H 2006. 2. 11. 13:00

나는 이렇게 생긴 집에서 살아보지 못해서 그냥 눈시울도 울그락붉으락해지려고 하는 찰나...
가이드가 이런말을 한다.
내가 그들을 이렇게 보듯이 그들도 우리를 안타깝게 본다고...
그런것이....우리는 항상 돈에 쫓기며 살다보니 돈이 많아도 더 많은 돈을 얻기위해 쫓고 쫓기는 신세가 되버려 스스로를 병들게 하는 반면에 이들은 그저 한가롭고 평화스럽기만 하단다..
그리고 세계 통계치에서도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1위 혹은 2위를 다퉈가며 자신의 불행에 대해 한탄하고 있단다...
나도 한번 돌이켜봐야 될 점인것 같다...
그리고 조그만 배에 조그맣게 집을 짓고 유유히 떠다니며 생활하는 사람들이 참 신기해보이기도 하고 다른문화에 대한 이해에 대한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사는 형태는 틀려보일지는 몰라도 사는 방식은 어딜가나 다 똑같은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