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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 The last Mimzy

Jeonghee H 2007. 7. 24. 12:49

The last Mimzy
Directed by Robert Shaye

원래 Fantasy와 SF를 무지무지 좋아하는 나이기에 호기심을 가득안고 이 영화를 처음부터 쭈욱 자세히 지켜봤다.
근데 생각외로 어떤 강렬하게 환상적인 화면들은 없었다.
하지만 인간의 감성에 대한 중요성을 몇초동안 말하기 위해 거의 2시간을 시사한듯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두가지정도가 떠올랐는데
한가지는 이 영화는 어린이들이 보면 딱 좋을 영화같았고.
두번째는 어쩌면 이 영화는 시대를 너무 앞서서 지금 시대 사람들은 시시한 영화라고 여길수도 있다.
왜냐면 지금도 서서히 감성디자인이다 뭐다 해서 인간의 감성과 아날로그적인 표현으로 서서히 역행하고 있는 모습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역행하고 있다고 해도 그건 흉내만 낼뿐일것이다.
왜냐면 실체는 디지털이지만 디지털로 아날로그를 흉내내어 사람들의 감성을 일시적으로나마 안정시킬것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저쨌든 이 영화도 잠시 그런 부분을 미리 읽어내어 그런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던것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