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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 Karl Heinrich Marx
Jeonghee H
2007. 8. 23. 15:49
Karl Heinrich Marx
첫째, 모든것은 의심해봐야된다..----> 결국 자신의 이야기도 진실이 아니다라는 이야기??
둘째, 개인의 자유가 있어야 된다..----> 그런데 공산주의를 강조하면서 개인의 개성을 상실시키는 결과를 초래.
셋째, 실천이 중요하다..----> 공산주의는 망한다...고로 해보지도 않은 실천을 갖고 이론으로만 장황하게 늘어놓는다.
나는 이책을 만든 사람이 정말 생각이 있는지 없는지 정말 도통 이해할수가 없다.
마르크스가 했던 주장중에는 동감이 가는 말들도 많았다.
하지만 이 책을 만든 저자의 의도가 참 궁금스럽기 짝이 없다.
나중에 코뮨운동에 대해 좀더 자세히 연구를 해서 출판을 하실거란다...나참...ㅡㅡ;
마르크스에 대한 열렬한 팬이란건 알겠는데
독자로 하여금 객관성을 갖도록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은 거의 주관적인 경향이 굉장히 많고 마르크스에 대해 위대함만 적혀있다..짜증나게시리..
그리고 난 마르크스가 또라이(비록 비속어지만..ㅡㅡ;)라고 말하고 싶고
그중에서도 난 엥겔스가 정말 천재라는 생각이 든다.
비록 엥겔스의 사상도 그다지 찬성은 아니지만..
그리고 마르크스가 인간에 대한 실천적 사상을 증명하기 위해서(??기억이 가물가물거린다...암튼...) 도서관에서 1080여권인가...읽었다고 마르크스에 대해 가족인양 찬양하면서 자랑을 늘어놓기 바쁘다.
정작 이책은 그저 그 인간을 찬양하는 찬양책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고
처음으로 이 책에 냅다버린 내 돈이 무지무지하게 아깝다...17+1...ㅡㅡ;; 이..씨...............
자신의 가난에 한이 맺혀 있는 듯한 마르크스여...
내가 맘에 드는 구절은...
가난하고 힘들어도 가족들과의 꼭 토론시간을 갖게했고 무엇이든지 비판하는 생각으로 창의력을 굉장히 중시했다는것....
그거만큼은 정말 동감이 가는 내용...
하지만 그외는 영...ㅡㅡ;;; 추천해주고 싶지도 않고 권해주기도 싫다..정말...
이런 역사적 인물을 소개할 생각이시라면 제발 객관성을 띠고 출판 좀 했으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