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Monologue : 오늘은..

Jeonghee H 2010. 4. 3. 01:49
오늘 새삼 우리 고유의 단어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런데 외래어인것만 같은 우리 고유어가 이렇게 아름다울줄 몰랐다...

가람 : 강의 우리말
꼬리별 : 혜성
꽃가람 : 꽃이 있는 강 (가람 : 강의 우리말)
꽃샘바람 : 봄철 꽃이 필 무렵에 부는 찬 바람
나르샤 : 날아 오르다를 뜻하는 우리말
나린 : 하늘이 내린
나릿물 : 냇물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눈바래기 :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마중한다는
는개 :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의 가는 비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늦마 : 늦은 장마 비
다흰 : 흰 눈꽃같이,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
닻별 : 별자리 중에서 '카시오페아'를 달리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