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삼 우리 고유의 단어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런데 외래어인것만 같은 우리 고유어가 이렇게 아름다울줄 몰랐다...
가람 : 강의 우리말
꼬리별 : 혜성
꽃가람 : 꽃이 있는 강 (가람 : 강의 우리말)
꽃샘바람 : 봄철 꽃이 필 무렵에 부는 찬 바람
나르샤 : 날아 오르다를 뜻하는 우리말
나린 : 하늘이 내린
나릿물 : 냇물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눈바래기 : 멀리 가지 않고 눈으로 마중한다는
는개 :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의 가는 비
늘솔길 : 언제나 솔바람이 부는 길
늦마 : 늦은 장마 비
다흰 : 흰 눈꽃같이,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
닻별 : 별자리 중에서 '카시오페아'를 달리 이르는 말
돌개바람 : 회오리 바람
둔치 : 물있는 곳의 가장자리
된 바람, 됫바람 : 북풍
라온제나 : 기쁜 우리, 즐거운 나
마루 : 하늘의 우리말
마파람 : 남풍
먼산바라기 : 그저 먼산을 향해 시선을 두고 있음을 뜻하는 말, 비슷한 말로는 '별바라기'가 있다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물비늘 : 잔잔한 물결이 햇살 따위에 비치는 모양
미르 : 용 의 순수 우리말
미리내 : 은하수 의 우리말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별찌 : 유성
북새바람 : 북풍
비마중 :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산돌림 : 옮겨다니며 한줄기씩 내리는 소나기
산돌림 : 옮겨 다니면서 내리는 비(소나기)
소소리바람 : 이른 봄에 살 속으로 기어드는 차고 음산한 바람
슈룹 : 지금은 사라져버린 우산의 옛말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빛나는 금성을 이르는 말
아띠 : 친구
아라 : 바다의 우리말
아라가야 : 함안의 순 우리말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 진 그 과실
아련하다 : 보기에 부드러우며 가냘프고 약하다
아름드리 : 한 아람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또는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
아리수 : 한강의 우리말
앞바람 : 남풍
여우비 : 해가 난 날 잠깐 내리는 비
온누리 : 온세상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
은가람 : 은은히 흐르는 강(가람)을 줄여 만듦.
은가비 :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
이내 : 저녁나절에 어르스름한 기운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숨는 별
푸르미르 : 청룡의 순수 우리말
하나린 : 하늘에서 어질게 살기를 바람.
하늬바람 : 서풍
하야로비 : 해오라기
하제 : 내일
한울 : 우주,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미르 : 용
미리내 : 은하수
마루----하늘
가람 : 강
아라----바다
희나리 : 마른 장작
씨밀레 : 영원한 친구
벗 : 친구
소젖 : 우유
숯 : 신선한 힘
한울 : 한은 바른, 진실한, 가득하다는 뜻이고 울은 울타리 우리 터전의 의미
볼우물 : 보조개를 뜻함
여우별 :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매지구름 :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것.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가시버시 : 부부를 낮추어 이르는 말
애오라지 : 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 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좀
닻별 : 카시오페아 자리
즈믄- 백(100)
온-천(1000)
산- 뫼
시나브로-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도투락- 어린아이의 머리댕기,리본
다솜 : 사랑
알범 : 주인
가우리 : 고구려(중앙)
구다라 : 백제(큰 나라)
타래 : 실이나 노끈 등을 사려 뭉친 것
성금 : 말한 것이나 일한 것의 보람
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너비 : 널리
미쁘다 : 진실하다
노루막이 : 산의 막다른 꼭대기
바오 : 보기 좋게
볼우물 : 보조개
아람 :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 진 모습
아람치 : 자기의 차지가 된 것.
새암 : 샘
느루 :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마수걸이 : 첫번째로 물건을 파는 일
내 : 처음부터 끝까지
닻별 : 카시오페아 자리
베리, 벼리: 벼루
나룻 : 수염
노고지리 : 종달새
노녘 : 북쪽
높새바람 : 북동풍
높바람 : 북풍. 된바람
달소수 : 한 달이 좀 지나는 동안
닷곱 : 다섯 홉. 곧 한 되의 반
더기 : 고원의 평평한 땅. 덕
덧두리 : 정한 값보다 더 받은 돈 (비슷한말 ; 웃돈)
덧물 : 얼음위에 괸 물
도래샘 :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마녘 : 남쪽. 남쪽편
마장 : 십리가 못되는 거리를 이를 때 "리"대신 쓰는 말
마파람 : 남풍.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샛바람: 동풍
하늬바람: 서풍
메 : 산. 옛말의 "뫼"가 변한 말
몽구리 : 바짝 깎은 머리
묏채 : 산덩이
버금 : 다음가는 차례
버시 : 지아비. 남편. "가시버시"는 부부의 옛말
부룩소 : 작은 수소
살밑 : 화살촉
새녘 : 동쪽. 동편
새벽동자 : 새벽밥 짓는 일
샛바람 : "동풍"을 뱃사람들이 이르는 말
서리담다 : 서리가 내린 이른 아침
헤윰 : 생각
햇귀 : 해가 떠오르기전에 나타나는 노을 같은 분위기
나르샤 : 날다
벌 : 아주넓은 들판, 벌판
한 : 아주 큰
온누리 : 온세상
아사 : 아침
달 : 땅,대지,벌판
시밝 : 새벽
샛별 : 새벽에 동쪽 하능에서 반짝이는 금성 어둠별
꼬리별, 살별 : 혜성
별똥별 : 유성
붙박이별 : 북극성
닻별 : 카시오페아 별
여우별 : 궂은날에 잠깐 떴다가 숨는 별
잔별 : 작은별
가늠 :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기준, 일이 되어 가는 형편
가래톳 : 허벅다리의 임파선이 부어 아프게 된 멍울
노량 : 천천히, 느릿느릿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일을 끝맺음
개골창 : 수챗물이 흐르는 작은 도랑
개구멍받이 : 남이 밖에 버리고 간 것을 거두어 기른 아이(=업둥이)
개맹이 : 똘똘한 기운이나 정신
개어귀 : 강물이나 냇물이! 바다로 들어가는 어귀
나릿물 : 냇물
고삿 : 마을의 좁은 골목길. 좁은 골짜기의 사이
고수련 : 병자에게 불편이 없도록 시
1월...해오름달 - 새해 아침에 힘있게 오르는 달
2월...시샘달 - 잎샘추위와 꽃샘추위가 있는 겨울의 끝 달
3월...물오름달 - 뫼와 들에 물 오르는 달
4월...잎새달 -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5월...푸른달 - 마음이 푸른 모든이의 달
6월...누리달 - 온 누리에 생명의 소리가 가득차 넘치는 달
7월...견우직녀달 - 견우직녀가 만나는 아름다운 달
8월...타오름달 - 하늘에서 해가 땅위에선 가슴이 타는 정열의 달
9월...열매달 - 가지마다 열매맺는달
10월...하늘연달 - 밝달뫼에 아침의 나라가 열린달
11월...미틈달 - 가을에서 겨울로 치닫는 달
12월...매듭달 - 마음을 가다듬는 한해의 끄트머리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