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me and Punishment ( Преступление и наказание ) / 죄와 벌(1866)
Author : Fyodor Mikhailovich Dostoevsky
출판사 : 아름다운날
작가가 시베리아에 있을당시에 일어났었던 사건을 소설화하여 만든 책이라고 한다.
심리학자도 아닌데 인간심리에 대해 교묘하게 잘 풀어놓은 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듯하다.
이것이 러시아어에서 바로 한국어로 번역된것인지...아니면 러시아어에서 영어로..그리고 한국어로 다시 번역이 된건지는 알수없지만
대화체를 비롯하여 행동들의 묘사를 보면 참 유치하기 그지없다.
여자들은 한없이 가녀리고 울고...남자들의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표현들..
그리고 남자들은 저마다 남자답고...
시대적 남녀관을 보여주는것 같았다.
하지만 그런 요소들보다는 살인을 했다는 데에 죄책감을 두었다기 보다는
그 동기부여에 대해 무엇이 옳고 그른가에 주안점을 둔 내용인것 같다.
ps. 단지 좀 아쉬움이 있다면.....오타가 참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