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avorite things/watching217

KING'S SPEECH king's speech.... 음....왕이라는 이유만으로 말더듬의 어설프고도 약간의 성공적인(?) 연설로 모든이의 축하를 받으며 영화는 끝이 난다... 그래서 뭐.... 어쩌라는거지...? 실제로 독일군과의 위태스런 관계에서 힘이 되준 왕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하고 단지 개인의 말더듬을... 그것도 작은방에서 치료사와 단둘이 있는 공간에서 예전보다 나은 연설을 했을뿐인데....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의 입장에서 볼때 조금 안타깝다능....쩝... 그저 말더듬이의 성공적인 사례를 영화화하려고 일부러 늘려 만든 이야기로밖에 안보인다...... 감독은 뭘 보여주려고 했을까...사람들의 신분차별의 고귀함? 아니면 대영제국이라고 외치고 싶었던걸까..? 아니면 천한 신분과의 만남에서의 특별한 우정? 그 우.. 2011. 3. 29.
Film : The Social Network The Social Network Directed by David Fincher 사실과 허구의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보고 나면 허전했던 마음에 뭔가로 꽉 채워지는 느낌이다. 허구이든 진실이든, 좋든 그렇지 않든, 사람에게 여운을 준다는건...참 멋진일인것 같다. 외곩수의 천재의 치밀한 알고리즘의 구축....그리고 소셜네트워크의 탄생... 어떻게보면 그런 능력이 참 부럽다.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능력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난...글쎄... 2010. 11. 20.
Film : Race To Witch Mountain Race To Witch Mountain Directed by Andy Fickman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워주기엔 적절한 영화같다. 줄거리는 대충... 외계인 남매가 자신들의 행성을 살릴 유일한 어떤것의 표본을 얻으려 지구를 선택. 많은 지구인들중 허탕투성인(?) 정치인들이 그들을 잡으려 안간힘을 쓴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행성에 군인같은 나~아쁜 살인자까지 그 남매들을 죽이려한다. 이유는...영화를 보면 알수있음. 어쨌든, 그러나 택시운전기사가 우연히 그 남매들을 도우고... 결국 잘된다는...끄~읕. 성인의 관점에서 개인적인 생각은... 항상 나는 영화를 다보고 나서는 뭔가가 여운이 남을때 그 영화의 분위기에 따라 내 기분이 동화가 되는듯 여운이 남는데, 이 영화는 돌아서면 그다지 생각이 잘 나지 .. 2010. 10. 19.
Film : 맨발의 꿈, A Barefoot Dream 맨발의 꿈 김태균 감독 늦은 밤..아니 새벽까지 시간 흐를줄 모르도록 정신을 쏙 빼놓고 본 맨발의 꿈. 먼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것이라고 잔뜩 기대를 부풀리게 만들었다. 음..기대라기보다....적잖히 밋밋하거나....아니면 조금..아주 조금 굴곡이 있는?? 박희순씨와 고창석씨의 천연덕스럽고 능청스런 연기가 일품이다. 동티모르라는 나라를 보니 인도여행이 생각났다. 그때 참 힘든여행이였는데......... 이렇게 영화나 다른 매체로 보면 왜그리 좋은거지?? 쿠쿠... 음..어쨌든 동티모르에는 분쟁으로 하루하루를 가시밭길(?)인 투쟁속에 버티며 살고 있다. 그런데 이 축구라는 운동을 통해 동티모르의 모든 국민이 서로의 투쟁을 사라지게 만들고 서로 화합하도록 만들었다. 예전에 얼핏 축구가 온 국민을 하나로 만든.. 2010.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