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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S SPEECH king's speech.... 음....왕이라는 이유만으로 말더듬의 어설프고도 약간의 성공적인(?) 연설로 모든이의 축하를 받으며 영화는 끝이 난다... 그래서 뭐.... 어쩌라는거지...? 실제로 독일군과의 위태스런 관계에서 힘이 되준 왕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하고 단지 개인의 말더듬을... 그것도 작은방에서 치료사와 단둘이 있는 공간에서 예전보다 나은 연설을 했을뿐인데....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의 입장에서 볼때 조금 안타깝다능....쩝... 그저 말더듬이의 성공적인 사례를 영화화하려고 일부러 늘려 만든 이야기로밖에 안보인다...... 감독은 뭘 보여주려고 했을까...사람들의 신분차별의 고귀함? 아니면 대영제국이라고 외치고 싶었던걸까..? 아니면 천한 신분과의 만남에서의 특별한 우정? 그 우.. 2011. 3. 29.
어디서부터가 사랑일까 어디서부터가 사랑일까 ? 걱정되고 보고싶은 마음부터가 사랑일까 잠을 설칠 정도로 생각이 난다면 .. 그건 사랑일까 어디서부터가 사랑일까 오랜 시간이 지나 뒤돌아봐도 그래도 가슴이 아프다면 그게 사랑이었을까 http://www.youtube.com/watch?v=0O6GUIajKVk -연애시대 쏭북- 2011. 2. 25.
연애란 어른들의 장래희망 같은 것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그 순간을 돌아본다 그 순간이 지니는 의미를 깨달음은 언제나 늦다 일정한 슬픔없이 어린시절을 추억할 수 있을까 지금은 잃어버린 꿈, 호기심,미래에 대한 희망. 언제부터 장래희망을 이야기하지 않게 된 걸까 내일이 기다려지지 않고 일년 뒤가 지금과 다르리라는 기대가 없을때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는 게 아니라 하루를 견대 낼 뿐이다. 그래서 어른들은 연애를 한다 내일을 기다리게 하고 미래를 꿈꾸며 가슴 설레게 하는 것 연애란, 어른들의 장래희망 같은 것 -연애시대 쏭북- 2011. 2. 23.
Film : The Social Network The Social Network Directed by David Fincher 사실과 허구의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보고 나면 허전했던 마음에 뭔가로 꽉 채워지는 느낌이다. 허구이든 진실이든, 좋든 그렇지 않든, 사람에게 여운을 준다는건...참 멋진일인것 같다. 외곩수의 천재의 치밀한 알고리즘의 구축....그리고 소셜네트워크의 탄생... 어떻게보면 그런 능력이 참 부럽다.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능력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난...글쎄... 2010.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