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Written by 嶽本野ばら(타케모토 노바라)
언제부턴가 이 책에 이상하게 끌려..볼 기회를 잘 잡지 못했었는데 드뎌드뎌 읽게 되서 설렌 마음으로 읽게 된책...
이 책은 세가지 옴니버스형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졌다.
하지만 주제는 일관성을 가지고 있다.
불량공주모모코의 원작자로 알려진 타케모토 노바라..
남자인듯한 이 작가는 어릴적 건담같은 로봇만화보다 캔디만화류를 더 즐겨봤다는...
솔직히 사진은 여자처럼 나와 첨엔 아무생각없이 여자라고만 생각했는데 작가에 대해 읽어보다가
여자가 아닌것 같은 글들이 나와있어 몇번이고 번복해서 작가의 소개글을 읽게됐지만...
어쨌든 미술과 연관된 이야기가 끊임없이 소개되고 순간 대학교때 서양미술사과목을 내내 생각하게 해줬다..
그리고 특히 영화뿐만이 아니라 책에서도 사람의 감성을 끌어내려고 하는 일본문화의 흐름에 한번더 생각하게 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