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Udaipur...
2006. 12
거의 마지막 여정이 된 Udaipur...
난 여기서 그나마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특히 청나는 첫째날 거리에서 알게되서 두번째날부터 같은 방을 쓰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던것이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첫째날은 이미 방을 정하고 짐을 놔두었기에 게스트하우스 주인장에게 부탁을 해봐도 안되서 어쩔수없이 각자 투숙해놓은 방에 묵게 됨...)
어쨌든 연극하는 언니..(이름이 생각나질 않는다...)와 함께 성에 놀러가서 찍었던 사진..
인도에서 Udaipur는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같은 이미지다..
인도사람들은 결혼을 하면 이곳으로 많이 신혼여행으로 온단다...
그리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 인도사람들은 대부분 필카라서 외국인이 들고온 디카를 보면 내심 부러운지 계속 쳐다보거나
내가 찍고 있을때 내 사진에 자신도 찍히고 싶어 한다.
독사진을 찍고 있노라면 안비켜줘서 좀 고생(?)했다는..ㅋㅋㅋ
어쨌든 이곳은 인도여행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