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History X
Directed by Tony Kaye
스킨헤드...익히 들어서 참으로 익숙한 이름이다....
내가 알고 있기로는 인종차별단체중에서 제일 악독하다고 평이 나있는 단체로 알고 있는데....
스킨헤드라는 말을 듣고 가벼운 영화는 아니겠다 싶었다.
영화를 보다가 korean이라는 단어에 작업하다가 순간 멈칫했다.
단어는 korean이긴 하지만 황인종을 대표하는 단어로 표현된것 같았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느껴지는 일이겠지만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는 좋든 나쁘든 시간이 흐르면 그대로 다시 돌려받는다는 진실을 알고 것이다.
이 영화도 그 진리에 한치의 어긋남 없이 충실히 그것을 보여준 영화라고 하겠다.
단지 환경에 의해 인종의 색이 바뀌어 보여질뿐....
인종차별은 정말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단어중에 하나이다.
에드워드 노튼는 눈빛연기가 참 일품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부드러울것 같지만 가시처럼 찔리는듯한 눈빛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