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ank
Directed by Mark Neveldin & Brian Taylor
이 장면보고 무지 웃었다는..ㅋㅋㅋ
어쩜 저렇게 제이슨의 특징을 잘 살려 그려냈을까...ㅎㅎ
여하튼 내가 무지 좋아하는 Jason Statham이 나오는 영화라 무조건 봤다..
근데 미치는줄 알았다..ㅡ,ㅡ;;ㅋㅋㅋㅋ
나름 웃기고 잼있었다.
이 영화에 대해 잠시 조사를 해보니 무슨 게임에서 영감을 얻어 그대로(?) 영화화한 작품이란다...
하지만 역시 영화는 모든 시대의 산물의 단상을 보여주는걸 다시한번 입증해내는듯하다.
중국, 일본, 한국에 대한 미국인들(여기서는 세계인보다는 미국인으로만 이야기 하겠다..)이 느끼는 이미지를 그대로 재현해놓은듯하다.
중국은 사람많고 조직에 대한 힘으로 미국과의 동등한(?) 이미지로 나타내어졌고..
중간에 잠시 현대차의 소나타차가 보인 우리나라는 그저 일만하는 바보처럼 나왔다.
여기서 한국인으로 나오는 사람들의 한국어실력은 처참했다..ㅠ.ㅠㅉ
역시 영화라 그런가....
그리고 일본은 고상류층의 깔끔한 이미지로 나왔고...
연예인뿐만이 아니라 전세계 모든 사람들은 어떤 이미지로 심어지는것 같다.
이 영화에서 내가 가히 칭찬해주고 싶은건....
여태까지 보여준 영화와는 달리 순간순간의 창의력이 두드러진 장면이 돋보인다.
가령, 액션장면에서 시도하지 않은 자동차가 에스컬레이터에 있다던가...
아가씨들이 유리같은 구에 들어가서 마치 장식품인양 한구석을 차지한다던가...
그리고 마치 만화처럼 관객들로 하여금 더욱더 흥미진진하게 하는 화면구성이라던가...
총을 가지지도 않고 손으로 총흉내만 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마술사처럼 총탄이 날아간다던가...
암튼 전체적인 스토리는 매우 간단하다못해 약간의 황당한 situation이지만 과정에서 보여주는 사람들과의 만남과 사건 사고등이 스토리가 중요하지 않다는듯 연출력이
정말 끝내주는 영화라 관객을 완전 100% 몰입하게 해주는 센스가 정말 마음에 든다....
그리고 본 얼티메이텀를 보면서 만약에 이 영화가 1900년도에 나왔다면 아마도 SF(Science Fiction)이라고 치부해버릴지도 모른다.
어쨌든 영화는 그 시대를 풍미하는 모든것...사회, 문화, 정치, 예술...이 모든것...을 총 망라하는 디자인 집결체이기도 하다...
* 디자인(Design)-설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