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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vorite things/watching

Film : Hancock

by Jeonghee H 2008. 7. 14.

Hancock
Directed by Peter Berg 
 
나의 측근들 중에 의하면 재미가 없다고들 했다.
하지만 윌 스미스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그말이 그다지 큰 영향을 끼치지는 못했다.
결국 공짜티켓이 생겨 큰 기대를 안고 보러갔다.
윌 스미스 외에도 내가 좋아하는 샤를리즈 테론과 제이슨 베이트먼이 출연했다..와우~
내가 전부 좋아하는 배우들 모임의 영화라니..흐흐흐...
역시 영화도 적당한 유머와 약간의 비애가 섞인...그리고 적당한 해피(?)스런 마무리..
요즘엔 컴퓨팅의 발달로 영화에서도 점점 그 실력을 발휘하는데 제몫을 다하듯
이 영화에서도 그다지 큰 무리없게 관객들에게 증명이라도 하듯 여기저기서 영웅같은 모션들이 어색하지 않은 장면들을 여기저기 뿜어댔다.
그리고 단지 영웅적인 영화보다도 외로움에 숨어있는 비애가 더 흥미진진하기도 했다.
어찌보면 그냥 재미에 쏠릴 영화였을수도 있지만 지금껏 나온 영웅 영화보다는 약간 휴머니즘이 느껴지는 영화였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 
BUT~!, 미국인들은 전 세계여러지역의 사람들을 껴안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한것 같다.
여기저기에 독수리와 미국인들이 항상 지향하는 슈퍼히어로..
신이란 존재가 단지 무슨 마술사같은 존재로서만 생각한다는게 참 씁쓸하기도 하다.
마술이란 진정 마음에서 나오는게 아닐까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