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o
Directed by Jason Reitman
국내영화중 '제니, 주노'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굉장히 유치찬란했었던...
주노라는 이름이 어떤 마력이 있는건지...우연의 일치인건지 알수는 없다.
어쨌건 이 영화를 그대로 국내에서 재영화화 한다면 어떤 영상으로 어떤 느낌이 들지가 참 궁금하다.
우리나라 영화를 비하하는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최악의 요건을 부합하지 않는 다는 조건하에
만약 국내에서 이런 영화를 찍는다면 이런 영상으로 이런 느낌이 절대 느껴지지 않을거라는거..
그리고 미국과 한국의 문화나 가치가 참 다르다는것을 또 한번 새삼 느낀게 되는 영화이다.
보통 이런 일이 있으면 안절부절 자식들을 때리거나 호통치는게 다반사인 국내(어쩌면 미국도 이런 집들이 많을거라 생각하지만,) 사람들의 생각보다는 일어난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침착히 모색하는 방법에 깊은 인상을 준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그냥 영화스러움에 지나지 않고 주변에서 어쩌면 일어날수 있는 일들에 대한 약간의 처방에 대한 미미한 도움을 주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