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 Pettigrew Lives For A Day
Directed by Bharat Nalluri
예전엔 몰랐는데 요즘 영국영어에 매료되어 버려서 영국영화가 나오면 자꾸 보게 되는것 같다.
영국영어의 억양이 참 매력적이야...쿠쿠..
니콜키드먼의 외모와 발음을 떠올리게 하는 에이미 아담스의 구구절절(?)한
애교섞인 통통튀는 행동과 억양은 사랑스럽다.
남자들이라면 한번쯤이면 사귀어보고 싶어하지 않을까..쿠쿠..
그리고 에이미보다 더 매력적인 배우는 역시 구니비어역으로 나오는 프란시스 맥도맨드와
마이클역으로 나온 리페이스...완소남..ㅎㅎ
영화를 보면서 정말 인연이란게 있다면 이런걸까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는채 어디론가로 향하지만
그건 누군가를 만나기 위한 여정이였다는걸...
미스홀트와 구니비어의 만남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든다.
나도 그런 여정위에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