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lden Compass
Directed by Chris Weitz
얼핏얼핏 해리포터의 냄새가 났었고.
또 중간중간에 잠깐 반지의 제왕의 모습들도 얼핏 스쳐지나간듯...
어딘가모르게 가끔씩 몇몇 장면이 잘려나간듯... 이야기의 흐름이 끊긴듯한 부분들이 곳곳에 묻어있었긴 했지만.. 기대를 하지 않아서 그런지 나름 재미가 쏠쏠했고 예전의 '더스트'라는 영화보다는 훨씬 좋았다..
암튼....음...이 소설의 작가가 혹시 영국작가인가...
영국은 SF가 아닌 판타지를 참 좋아하나부다..
아직은 판타지를 참 좋아하긴 하지만 이야기의 흐름을 저해시키는 장면들이 나올때는 정말 아니다싶다..
영화가 않좋게 된건지...아니면 소설이 좀 그런건지....알수는 없지만...
비록 영화를 만드느라 여간 수고스러웠겠지만 결론적으로 돈을 받고 또한 사람들의 주머니를 비게 만들게 영화를 만든다면 그건 좀 사기행각처럼 느껴질수도 있는 일이다.
어쨌든 같은 비용이 든다면 정말 제대로 영화를 찍어서 좋은 영상으로 남아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