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avorite things/reading

Book : Mutant Message Dawn Under / 무탄트 메시지

by Jeonghee H 2006. 1. 16.


Mutant Message Dawn Under / 무탄트 메시지
Written by Marlo Morgan

'생일날 나이가 드는것을 축하하지 않고 나아지는걸 축하합니다.
작년보다 올해 더 훌륭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그걸 축하하는 겁니다.
하지만 그건 자기 자신만이 알수 있습니다...(생략)'
'사람이 숨을 쉬고 있다고 해서 다 살아 있는 것은 아니다.
숨을 쉰다는 것은 아직 땅에 묻어서는 안된다는 의미일 뿐이다.
숨을 쉬지만 살아 있지 않은 사람이 많다.'
'신념이나 두려움 중에서 하나를 가질 수는 있어도, 두가지를 함꼐 가질 수는 없다.
물질은 두려움을 낳는다. 사람은 가지면 가질수록 더욱더 두려워하게 된다.
아직도 충분치 않은 것 같아 불안하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은 결국 물질의 노예가 되어 살아간다.'
'신이 보시기에 내가 아직도 물건에 지나친 애착을 갖고 그것에 너무 많은 의미를 주기 때문에 그것들을 가져가 버렸다고 그들은 말했다.
나는 깨달았다.
소중한 것은 물건이 아니라 경험이라는 것을...
'
-'무탄트 메시지' 중에서-
----------------------------------------------------------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고 무엇보다도 마음에 남는 책이다....
나는 책을 고를때 그 책과 나는 보이지 않는 끈이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을 고를때 살까 말까 고민하면서 사려고 했는 책과는 달리 무언가에 이끌리듯이 그냥 내 손에 쥐어졌다...
그리고 마치 난 이 책이 나에게 오기까지의 시간이 나와 만날 운명처럼 느껴졌다..
이 책을 읽고 난 소름이 돋기도 하고 내 자리가 어디이고 내 자리로 잘 향해 가고 있는지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모든 사람들에게 권장하고 싶지만 특히 나라를 이용하는 썩어빠진 정치인들과 주역들에게 꼭 읽으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 웬지 호주라는 나라에게 반감을 얻게해주는 책인것 같기도 하다.
나는 얼핏 알고는 있었지만 단지 몇문장만으로도 호주라는 나라의 시원이 어떻게 이루어져있는지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순간 호주 사람들과는 상대하고 싶지가 않아졌다.

'무탄트'....이 이름만 그냥 들으면 웬지 지구상에 속하는 이름이 아니라 아주 먼 외계속 이름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무탄트'란...돌연변이라는 뜻이거나 기본구조에 어떤 변화로 인해 본래의 모습을 상실한 존재로서 불리운다.
 (가슴에 와닿는 말에 표시를 해두가면서 보는것도 꽤 좋은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