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ling/western

Western : Metropolitan Museum of Art

by Jeonghee H 2009. 11. 27.

Metropolitan Museum of Art
정말 웅장했다.
보통 박물관의 몇십배가 되는것 같았다.
아침일찍 가서 모든걸 정복하리라는 마음으로 갔는데....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치고 다리가 뭉개질것만 같았다.
특히 이집트의 고대문명이 인상깊었다.
정말 이집트에 가서 보게 된다면 얼마나 입이 떡 벌어질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반면에 Korea Art 전시관도 가보았는데 몇점의 도자기만 성의없게 열거되어 있었다.
보는 사람도 없었고...
웬지 너무 무성의한 우리나라의 보조력에 실망을 했다.
또 그에 반해 일본의 사무라이의 전시에 대해서는 박물관근처에서부터 곳곳에 광고가 펄럭이고 있었고,
실로 전시는 대단했고 인기가 많았다.
음....아직도 문화에 대한 수준이 너무나 낮아보이는 우리나라가 좀 안되보이긴 했다.
대통령을 하직하자마자 전직대통령에 대한 죄값치르기에 급급하고...
사리사욕의 배에 채우는데만 정신없는 국회의원들....
정말 다시한번 급짜증이 밀려온다...

 
세발이 달리는 경찰차가 곳곳에 주차되어 있다.
장난감차같았다.
나도 한번 타보고 싶었지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