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ling/western33 Western : in Airtrain for JFK Airport JFK공항으로 향하는 Airtrain안.. 층계구름사이로 내려진 햇살이 예술이였다. 그것을 놓칠새라 그 햇살을 찍어대는 나의 모습을 태연하게 바라보는 몇몇 승객들의 눈총에도 아랑곳없이...ㅋ 새로운 세상을 향해 갈때는 가벼운 짐을 이고 갔지만 더 가벼운 짐을 안고 돌아갈거라는 나의 예상을 뒤짚은....어느새 두툼해져 또다른 가방친구가 생겨버렸다. 민박집에서 건너편방에서 머문 그림을 그리시는 아주머니께서 새벽에 일어나 수화물을 담을 박스를 사러 나가야되는 나의 수고를 덜어준 튼튼해보이는 가죽가방을 주셨다... 너무 고마워 연거푸 인사를 드리고 다음날 집을 나설땐 쇼핑때 구입한 초콜릿을 메모쪽지 위에 두고 나왔다. 답례로 드릴만한 선물이 없어서 아쉬웠다.. 그래도 마음만은 알아주실꺼라 생각하면서 공항으로 열.. 2009. 11. 30. Western : The Paley Museum of Television and Radio & the 5h Avn. 50th street In The Paley Center for Media Paley Museum of Television & Radio라고도 하는가보다. 근처에서 장사하는 사람들도 잘 모르는걸보니 딱히 알려진 박물관은 아니였던가보다. 어제 시간이 안되어 못가봐던곳이라 오늘도 목적달성을 못하면 아쉬움이 컸을것같았다. 그래서 그곳이 좋든 좋지않든 결과를 떠나 나의 목적달성을 이룰 목적으로 5th Avn 52nd St를 향해 열심히 걸어갔다. 생각보다는 너무 초라했다. 그냥 배정된 좌석에 앉아 자신이 고른 프로그램 몇개를 골라 조그만 모니터를 바라보며 감상할뿐이였다. 많이 실망했지만 그래도 안 와서 아쉬운것보다는 알아서 아쉬운것이 더 나았던것 같다. 사실 어제 몇시간밖에 못자서 채플린을 보다가 줄곧 잠을 잤다...ㅎㅎ 늦게 가버.. 2009. 11. 29. Western : in the Museum of the Moving Image 공항에 갔다온 후 Manhattan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안.. Forest Hills에 하차한후 R line을 바꿔탄 후 35th Avn, 36th St에 있는 영화박물관으로 GO GO~! 사실 TV박물관에 갔다가 내가 영화에 관심있다고 했더니 여기를 추천을 해주는 바람에 오게 되었는데 Manhattan에서의 사람들과는 달리 많이 불친절했다. 음... 인종차별이 좀 있는듯했다...나의 착각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머 그리 신경쓰고 싶지 않았다. 그런 사람들은 무식하다는 생각에...같이 그런 계열에 끼고 싶지 않았으므로...ㅋ 어쨌든 영화박물관에 가니 수많은 영화수에 비해 작게 느껴졌던 영화박물관... 그래도 최대한 많은 소품들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주려 노력이 눈에 보이는듯했다. 여기저기 기웃기웃거리다보니 .. 2009. 11. 29. Western : Subway 지하철.. 한국 지하철이 무지 그리웠다는... 완전 고속질주하는 경주차같았다. 얼마나 흔들흔들거리던지... 그리고 영화'매트릭스'에서 지하철이 나온 장면이 연거푸 오버랩이 되면서... 정말 지하철이 오기전에 땅이 심하게 흔들거린다. 안경이 떨리니 시야까지 심하게 진동되니 말이다. 현기증마저 느껴졌다. 2009. 11. 28.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