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ning scared
Directed by Wayne Kramer
생각외로 흥미진진했던 영화.
비록 잔인성이 좀 짙긴 하지만 카메론 브라이트(Cameron Bright)의 절제적인 표정연기와
내가 좋아하는 폴 워커(Paul Walker)의 매력적인 외모로 톡톡히 영화의 재미성을 더해주는것 같다...
단순히 추적scene이 아니라 어린꼬마가 그동안 이 사건과 관련없는 이상한 사람들과의 악연으로 인한 여러이야기도 흥미를 톡톡히 맛보게 해주는것 같다.....
어쨌든 얽히고 설켜서 다소 단순 복잡해보이긴 하지만 어쨌든 가족과 이웃의 정이 느껴지는 영화였던것 같다...
아마도 저런 이웃이 많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잠시 들었다...ㅎㅎ
그리고 특히 마지막의 엔딩장면이 실사장면이 아니라 손맛이 느껴지는 그림작업으로 이 영화의 큰 흐름을 한눈에 다시 재확인시켜주는 점이 더 맘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