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avorite things/watching

Film : White noise 2 : The light

by Jeonghee H 2008. 1. 30.

White noise 2 - The light
Directed by Patrick Lussier

어느 영화나 그렇겠지만 만약에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본다면 시간의 경과에 따라 등장하는 인물들을 유심히 새겨보면서 볼 필요가 있다.
결말 부분에는 그 인물들이 대거 등장을 하기 때문에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 좀더 영화에 집중할수 있는 기회들이 곳곳에서 생겨날수 있다.
그렇다고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이야기의 흐름이 끊기지는 않으니까 그다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실제로 화이트 노이즈에 심령적인 부분을 발견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고 한다.
그런 부분을 영화화 했다고 하는데...음...실제로 그런일들이 있다고 하니 좀 소름도 돋긴 하다.
이 영화와 비슷한 맥락의 펄스라는 영화도 곁들어서 본다면 공포는 배가 될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펄스가 주는 공포감이 더 많다.
공포를 좀 더 즐기는 사람은 펄스를, 덜 익은 공포와 이야기에 빠져들수 있는 영화를 좋아한다면 이 영화를 추천한다.
나는 공포를 싫어하는 관계로 이 영화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