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다
Directed by 박정우
처음엔 배꼽 빠질만큼 웃고 나중엔 서글퍼지면서 눈물난다.
우리나라의 부조리한 인간사들을 꼬집어 만든 영화같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속시원한 영화지만 내용면으로 보면 참 슬프기 짝이 없다.
노상방뇨라는 사소한 죄로 파출소에 끌려가다 성질 괴팍한 경찰하나때문에 일이 커질대로 커져버린...
그 성질 괴팍한 경찰...정말 때려주고 싶었다...아으~~~~
정말 저런 경찰이 있다면...으..지옥 가겠지..
그리고 정말 인간의 탈을 쓴 국회의원...아마도 저런 인간들 대반사일것이다.
정말 반듯한 국회의원이 정말 있을까...
아마도 그건 내가 애인을 구하는것보다는 몇억배나 어려운 일일것이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이 영화를 보면 거의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얻을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