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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ue

Monologue : 난..

by Jeonghee H 2010. 6. 12.
오늘은 그리스와 대한민국의 결전의 날이다.
대중매체들 여기저기서 국민들을 상대로 물어본다.
몇대몇으로 이길 것 같냐고...
질문형태를 바꿨으면 좋겠다....몇대몇으로 이겼으면 좋겠냐고....
예측과 바램은 하늘과 땅차이다..
하지만 예측이 아니라 바램이 예측인양 전부 엄청난 숫자로 이긴다는 사람부터 약간의 차이로 이긴다는 사람까지 가지각색으로 대답하기 일쑤다.
그리스가 이긴다는 소리는 아무도 없다.
물론 나도 한국이 이겼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리스도 한국도 두나라 전부 지금까지 너무나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인만큼 누가 이겼으면 좋겠다 누가 졌으면 좋겠다..라는 식의 발언이 참 싫다...
자신이 싫어하는 친구가 안됐으면 하는 바램과 다를게 뭐가 있겠나...
그냥 열심히 노력한 선수팀이 이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대중매체들을 보면 정말 화가 나는점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개인적으로 난 저출산을 장려하고 싶은 마음이다.
지구엔 너무 많은 사람들로 넘쳐나고 그만큼 환경오염 심각하다.
사람들이 많으면 확률적으로 똑똑한 과학자들이 출현하여 지구를 회복시킬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모를일이다.
너무 심한 경쟁도 싫고 사람이 자연과 더불어 자연스러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차보다는 자전거나 두발로,
전기도 아끼고, 물도 아끼는 습관....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인내심도 적은것 같다.
조금만 더워도 조금만 추워도 에어콘이나 히터를 빵빵하게 작동시킨다.
물도 아껴쓰는 사람들을 거의 못 본 것 같다.
음식도 조금씩 먹을 수 있을만큼만 덜어서 먹는 습관도 중요하다.
휴지도...모두다...
길거리를 거닐다보면 쓰레기냄새로 인도로 못걸을때가 종종있다.
정말 괴롭다.
의원들....엉뚱한데에 힘쓰지 말고 환경에도 제~발 신경 좀 써줬으면 좋겠다.
대책을 세우란 말이다~!!!! 대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