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vorite things/cooking45 Cook : mini 고구마앙금 호빵 유난히도 추운 올해 겨울... 한해가 지났는데도 추위가 가실줄모르고 더 한기가 서린 요즘엔 따뜻한 호빵이 생각난다. 그래서 집에 많은 호박고구마를 앙금으로 만들고 쌀가루로 만든 호빵을 만들어봤다. 호빵은 빵과는 달리 부담없이 적당하게 발효를 하고 그냥 찜통에 넣으면 된다. 발효는 자기가 마음 내키는데로 발효하면 오케이되는것 같다. 머...정말 전문적으로 호빵을 만들려면 인터넷 어디에나 게시되어 있는 레시피대로 하면 되겠지만 난 1차 발효와 중간발효, 20분정도의 마지막발효를 하며 크기를 대충 보고 중간발효가 끝나고 앙금을 넣어 쪘다. 그리고 맛나는 호빵...유후~ 2010. 1. 17. Food : 단호박 롤 빵 오랜만에 울려퍼지는 향긋한 빵 굽는 냄새가 참 좋다.. 누군가와 함께 나누어 먹고 싶은데 아무도 없어 그냥 눈으로만 즐거운음 만끽하고 있다. 비도 오실것 같은 흐린 하늘밑에서 한가로이 빵냄새에 젖어 옛추억도 살짝 회상해보는것도 좋은것 같다... 2009. 8. 11. Food : 팥빙수 (찾아오지 마세요..레시피 없습니다.) 팥빙수 팥을 직접 만들어보려고 요리에 문외하기에 인터넷을 여기저기 기웃거려보았다. 사람마다 각각 무한한 개성들인데 요리마저 어떻게 그리도 다른 형태일수 있을까 하며 넋놓고 감탄스럽기까지 했다. 결국 그중에 몇개를 골라 내 형식대로 요리를 해보았다. 어떤곳엔 무슨 외국 시럽이다 어쩐다 그럴듯한 포장으로 좀 유치하게 보이는듯한 사진과 레시피가 있는데 사실 그렇게까지 외국제품을 쓰면서 요리하기는 좀 거리가 있어보였고, 보통 가정에서는 보기 힘든 재료들보다도 항상 집에 갖추어져있는 재료들로 한번 만들어보았다. 결과는?? 완전 대성공... 실제로 시중에 판매하는 팥빙수 팥과 전혀 다를게 없었다. 나도 할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고 기분이 좋았다. 요리는 간단하다. 흑설탕과 과당(혹은 물엿 등)을 물에 잘 갠후 살짝.. 2009. 7. 3. Food : 단호박 까르보나라 우유와 생크림 약간, 삶은 단호박을 퐁당 넣은 닭고기 단호박 까르보나라... 내 멋대로 만들어봤는데 설탕을 전혀 넣지도 않았는데도 단백 달콤하다... 그리고 영양가 많은 단호박이라 더 좋다.... 음식은 새롭게 만들어보는 짜릿한 모험이 있어 더 재미가 있는것 같다...^^ 2009. 6. 23. 이전 1 2 3 4 5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