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vorite things/reading81 Book : The Wednesday Letters / 수요일의 편지 The Wednesday Letters / 수요일의 편지 Written by Jason F. Wright 받침이 몇개 틀린 글자가 간혹 이야기의 흐름에 방해가 되기도 했지만 그룹별로 읽은 인간사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할 만큼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우연히 신문에 게재된 책의 제목과 간략하게 꾸며진 내용을 보고 읽게 만들어 놓은 광고를 떠나서 요즘 가뜩이나 정이 그리운 나에겐 조용하고 가슴이 따뜻하게 그려지는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그래서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했다. 얼마후 소장해놓았다는 메세지를 받았다... 그들과의 만남을 생각하니 조금은 설레였다. 이 책은 인적이 조금은 드문 아름다운 산골(?)에 자그마한 호텔을 운영하는 부부가 갑작스런 죽음을 맞는다. 그 죽음은 뿔뿔히 흩어져있는 가.. 2009. 11. 12. Book : 다빈치가 그린 생각의 연금술 다빈치가 그린 생각의 연금술 By 신동운 상상과 창의력을 키우는 어른들을 위한 지침서랄까... 정말 책대로 세상을 보는 시각을 그렇게 바꾼다면 얼마나 재미있고 신나는 세상이 될까... 그런데 그렇게 실행할수...실행될수 있을까.... 누구처럼 내가 변하면 모든것이 변한다는 진리(?)처럼 나부터 그렇게 실천하면 되는걸까.. 그러기엔 내가 늙고 지쳐 죽고 내 후세 후세 또 후세....∞ 무한대만큼 시간이 걸릴것이다. 불현듯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변한다는 말이 생각난다. 생각이라는거...참 가볍고도 무거운 벗어나기 힘든 짐이다. 사람들은 그런 짐들을 지팡이 삼아, 그리고 방패삼아, 혹은 버겁게 운반하고 기댄다. 하지만 언젠가 가끔은 그 짐없이 자유롭게 날수있는 날들을 기대해본다. 2009. 11. 3. Book : 조선 왕조사 조선왕조사 김경수 저 한 손에 꼭 쥐어 어디에서나 부담없이 조선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는 역사교양책... 중고등학생때 무척이나 암기과목을 싫어했던 나는 역사라고 하면 암기과목의 대표적인 선두과목이라 부담스럽지 않을까 했지만 국사 교과서보다도 훨씬 이해하기가 좋으니 저절로 암기가 된다. 이런책이 오히려 교과목으로 채택되어 공부한다면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다시 본론으로... 역사에서도 그렇듯 지금의 정치형태의 모습에서도 그때와 크게 다를게 없는 국정에 조금은 답답함이 느껴졌다. 하지만 지금의 왕과 같은 대통령들과는 달리 태어나기도 전에 왕들이 갖추어야 할 엄청난 분량의 덕목과 지혜들을 의무적으로 죽고 싶을만큼 교육받아야 했던 그 교육과정들은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혀를 내.. 2009. 7. 16. Book : Unterm Rad 정은이가 나에게 선물해준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 오늘은 그녀 덕분에 나의 뇌가 오랜만에 즐거워진다.... 2009. 4. 3. 이전 1 2 3 4 5 6 7 8 ···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