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행이론
Directed by 권호영
영화내용은 그럭저럭인것 같지만 연기자들의 연기는 정말 말 그대로 연기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개인적으로...
배우들의 문제보다는 손발이 절로 오그라드는 유치한 대사가 종종 신경쓰였다..
왜 저렇게밖에 대사를 만들지 못하는걸까..
음...음..어쨌든,
배우들의 인물중심보다도 평행이론의 실제사례의 무게를 더 실어 그저 한낱 소설에 불과한 느낌밖에 남질 않았다.
영화를 보고 나서 기억에 남는건...
3번정도의 반전과 평행이론의 사실 가능성이 궁금했던 정도?
소재의 참신함은 좋았지만...
줄거리는 35살의 젊은 판사가 몇십년전의 판사와 동일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걸 깨닫게 된 순간 마치 과거에 그 사람이였던 마냥 당시의 사람들의 쫓게 되고 쫓기게 된다.
그리고 그저 결국 그 사람과 같은 인생으로 마감을 할 것인가 아닌가의 촛점에 결말을 두었다.
그냥 다 불쌍한 존재인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