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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logue

Monologue : 사람들은...

by Jeonghee H 2010. 7. 3.
나를 포함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 가까이 곁에 있다보면 그들은 마치 혼연일체처럼 서로에게 익숙해져 버리기 쉽상이다.
그래서 선을 넘어버리는 실수를 범하는 일이 많아지게 된다.
상대방의 안위를 전혀 생각지 아니하고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을 가장한 부탁들은 정말 이해하고 싶지 않다.
가령 그런 부탁을 한 사람은 그런 생각이 전혀 아니였겠지만 객관적으로 그들 서로에게 바라보는 방향을 보면 알 수 있을것이다.
내가 바라고픈 친구의 의미는...
평등한 위치에서 믿음을 바탕으로 상호보완을 해 주고 싶은 각각의 인격체인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자신의 이기적인 편한 안위를 위해서 상대방에게 어이없는 희생을 강요한다는건
나로선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관계이다.
오늘...난...
항상 친구들의 잘못을 묻어주고 넉살로 넘겨 웃어주는 나를 다시 한번 반성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게 되었다.
어쩌면...그렇게 만든 이가 내가 아닌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