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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2. India. Mumbai In Mumbai 2006. 12 뭄바이 혹은 봄베이라고도 한다. 이곳에는 공항이 두군데나 있어서 돈을 어떻해서든 관광인에게 빼앗아가고픈 인도인들에게 자칫하면 사기를 당할수 있어서 조심해야 된다.. 또한 이곳은 영국의 직접적인 영향이 많았던 곳이기에 다른 지역보다 발전도 많이 되었지만 반면에 빈부격차가 무척 심한곳이라 약탈도 많은 곳이라 들었다. 그래서 나도 택시를 타고서 그 택시기사랑 싸웠는데 미치는줄 알았다...으...괘씸한놈...ㅡ,ㅜ 어쨌든 겨우겨우 제대로 공항을 찾아와서 우연히 알게된 언니랑 같이 식당을 찾아갔는데 완전 미로였지만 건물안이 꽤 인상적이였다. 개인적으로 인도여행사진중에 제일 맘에 드는 사진인데 순간 자하 하디드(Zaha Hadid)의 건축물이 생각도 났고 자연광을 이용한 벽구조가 .. 2006. 12. 17.
2006. 12. India. Bus Station 알수 없는 버스 정류장.. 또는 우리나라의 고속버스 큰 휴게소와 비슷한 곳이기도 하다.. 그곳은 한마디로 아수라장 자체이다. 내가 탄 버스 옆에는 군것질을 하려는 어떤 아이의 손짓이다. 그때 순간 우리나라에서의 군것질이 어찌나 그립던지..... 저 아이에게 우리나라의 군것질의 음식들을 한번 사주고 싶었다는...쿠쿠.... 힘든 여정임에도 불구하고 이런생각을 했다니... 나로서도 참...가히 알수 없다는..ㅋㅋㅋ 참 알수 없는 것중에 하나는... 우리나라에서 찍을때의 색감과 인도에서의 찍은 색감이 정말 많이 틀리다.. 개인적으로는 인도에서 찍은 사진들의 색상이 정말이지 마음에 든다.... 왜그런지 잘 알수는 없지만... 누군가는 우리나라와의 일사량의 차이로 그렇다는데...그것또한 틀린말은 아닌것 같기도 하.. 2006. 12. 17.
2006. 12. India. on my way On my way home... 꿈만 같았던 마지막 버스여행...... 가족들과의 상봉을 꿈꾸고 꿈에서 깨면 악몽이였던 그 시간....쿠쿠.. 지금 생각하면 힘들고도 꿈만같은 추억이다... 2006. 12. 16.
Book : Za milliard let do kontsa sveta / 세상이 끝날때까지 아직 10억년 Za milliard let do kontsa sveta / 세상이 끝날때까지 아직 10억년 Written by Arkadii Strugatskii (1925-1991), Boris Strugatskii (1933-) 잠깐 작가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이 두명은 러시아의 SF작가이며, 형인 아르까지 스뜨루가츠끼는 일본어를 전공했다고 하며 동생인 보리스 스뜨루가츠끼는 내가 하고 싶어하는 천체 물리학자이다. 형의 문학적 상상력과 동생의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풍자성이 강한 SF문학적 경향이 도드라진다. 인도여행을 하다가 우연히 만난 한국친구에게 받은 책인데 첨엔 SF라고 하길래 잔뜩 공상적인 화면을 기대에 안고서 읽었는데 너무 답답한 공간속에서만 이야기가 전개되는걸 보고 짜증이 밀려왔었는데 문득 나의 .. 2006. 12. 16.
Book : Love & Free  Love & Free Written by 다카하시 아유무 차수연 옮김 '장거리 버스에서 발견한 법칙2-no food버스에서.. 일본인 ; 몰래몰래 먹는다. 이윽고 발각되어 주의를 받는다. 안먹는다 미국인 ; 당당하게 먹는다. 곧 발각되어 주의를 받는다. 안먹는다. 애보리진 ; 당당하게 먹는다. 곧 발각되어 주의를 받는다. 그래도 계속 먹는다.' -------------------------------------------- '힌트는 있지만 법칙은 없다.. 타인을 안다는것은 자신을 안다는 것이다.' -------------------------------------------- 'No rain no rainbow -하와이, 무지개 마을 표어에서-' 홍콩과 인도를 여행하기전 소현이의 소개로 알게되어 읽은.. 2006. 12. 16.
2006. 12. India. Udaipur in Udaipur 인도에서는 밤 9시쯤부터는 돌아다니기가 좀 무서워진다.. 그래서 저녁 먹으러 꼭 누군가와 함께 하지 않으면 음식점에서는 좀 어색해지기도 한다. 저만치 앞서가는 동료들을 분위기가 오묘해지는듯한 골목과 함께 뒤에서 한장 찍었는데 생각보다 꽤 마음에 들게 나왔다... 그리고 Udaipur에서의 마지막 밤이기도 했고..... 2006. 12. 16.
2006. 12. India. Mumbai [Bombay] 로 향하는...길.. Mumbai [Bombay] 로 향하는 인도에서의 마지막 버스여행... 인도에서는 버스로 이동하는데 12시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항상 이렇게 sleeper 칸이 구비되어 있다. 하지만 사기가 엄청나게 흥행되다시피한 인도에서 결국은 믿었던 도끼에 발등이 찍혀버리고 말았다..흑흑.. 사진까지 보여준 버스내부 사진과 내가 탔던 버스의 모습은 전혀 예상치 못하게 너무도 달랐고... 버스정류장 가는길도 웬지 이상하게 느껴졌었는데..흑흑...어쩐지... (인도에서는 개인회사가 국립회사보다 더 추천을 해준다...) 아무튼 버스 알선해준 그놈(?)의 벽에 도배되어 있는 그에 대한 한국인의 쇄도하는 칭찬글에 그만 넘어간 꼴이였다..에고.. 그래서 결국은 12시간동안 화장실 한번 못가고 부동자세로 새벽에 도착했던 끔찍한.. 2006. 12. 16.
2006. 12. India. Udaipur in Udaipur 풍경도 너무 좋았지만 사람들이 참 기억에 많이 남는 곳이기도 하다... 밑으로 떨어질까 아슬아슬하게 찍은...^^; 이스라엘 2명 외엔 어느나라 사람들인지 전혀 알수 없었다...^^ 2006. 12. 15.
2006. 12. India. Udaipur In Udaipur 인도여행에서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 지역이다... 왜냐면..그나마 다른 지역에 비해(특히 Varanasi...죽음이다...ㅡ,ㅜ;;) 훨씬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많다... 그리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으니까.. 기억에 남는 이스라엘 여자애와 특히 인연이(?) 좀 깊어지려다 만 남자애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쿠쿠 아마다바드 북동쪽 200km 지점에 위치한다. 예로부터 라지푸트족(族)의 명문 시소디아가(家)에서 지배하던 곳이었으며, 현재의 도시는 16세기 중엽 우다이 싱 왕이 건설하였다. 부근에는 시에 접한 피촐라호(湖)를 비롯하여 풍경이 아름다운 인공호가 많아 ‘물의 도시’라고 한다. 영국이 통치하던 시대부터 우다이푸르 번왕국(藩王國)의 수도로서 번영하였고, 현재도 라자스탄 .. 2006. 12. 14.
2006. 12. India. Udaipur In Udaipur... 2006. 12 거의 마지막 여정이 된 Udaipur... 난 여기서 그나마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특히 청나는 첫째날 거리에서 알게되서 두번째날부터 같은 방을 쓰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던것이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 (첫째날은 이미 방을 정하고 짐을 놔두었기에 게스트하우스 주인장에게 부탁을 해봐도 안되서 어쩔수없이 각자 투숙해놓은 방에 묵게 됨...) 어쨌든 연극하는 언니..(이름이 생각나질 않는다...)와 함께 성에 놀러가서 찍었던 사진.. 인도에서 Udaipur는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같은 이미지다.. 인도사람들은 결혼을 하면 이곳으로 많이 신혼여행으로 온단다... 그리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 인도사람들은 대부분 필카라서 외국인이 들고온 디카를 보면 내심 부러운.. 2006. 12. 14.
2006. 12. India. Udaipur Udaipur 에서 .... 인도는 지방마다 언어가 틀리듯이 마을과 주변환경의 색깔이 다양하다. 이 성도 델리에 있는 붉은 성과는 달리 하얀색깔을 띤, 보석품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성이다.. 나이가 든 미국인 부부와 잠깐 이야기도 나누었는데 그들 노부부가 참 부러워보였다... 나도 나이가 들면 저렇게 오붓한 여행을 할수 있을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좋은 단짝을 언제 꼭 만나서 이런 여행을 함께 하고 싶다... 그곳이 아름답든 힘들든...어디를 가든 그와 함께라면 행복하지 않을까...? 2006. 12. 14.
2006. 12. India. 휴식 군것질할때 떠주는 그릇용으로 큰 잎사귀로 몇겹을 쌓아서 만든 그릇... 신기하고 이뻐서 가져오는 도중에 구겨졌다는..흑흑.. 토마토... 우리나라와의 토마토와는 달리 작고 약간 길죽한 모양을 가졌지만 맛은 어느 토마토와 똑같다... 잠이 오질 않아서 먹고 잤다는..ㅋㅋ 2006. 12. 14.
2006. 12. India. Udaipur In Udaipur 이곳은 우리나라의 제주도와 비슷한 맥락의 도시이다. 왜냐면...대부분의 인도사람들의 신혼여행지로 꼽히니까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난 제주도가 훨씬 이뿌고 깔끔하고 좋다..^^ 하지만 또 이곳의 이쁜 마을과 강들을 포함해서 바다같은 강위에 떠있는듯한 성과 가히 700만원짜리의 어마어마한 일부의 성이 호텔로 둔갑한 외곽지대... 이 모두가 밤이 되면 얼마나 환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지 모른다. 2006. 12. 14.
2006. 12. India. Transportaion In Train Station of Varanasi 기차안의 외국인은 눈씻고 찾아봐도 나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그렇다보니 겁도 살짝 났었지만 맞은편의 할아버지가 맛난 음식도 주고 맛난 이야기도 잼있게 하면서 겨우 아그라로 왔던 기억이 난다... In Bus 버스로 이동중 우리나라의 휴게실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곳에 잠시 정차... 하지만 휴게실이라도 할수는 있지만...중요한건 화장실이 없다는거...ㅡ,ㅜ;; 24시간동안 화장실 한번도 못가고 짐때문에 옴싹달싹 못하고 한가지 자세인 부동자세로 겨우 이동했던 끔찍한 여행기가 아직도 생생하다... 2006. 12. 13.
2006. 12. India. Bus station 지정표 하나없는 사립시외버스정류장... 인도에서는 국가에서 운영하는 회사보다 개인이 운영하는 회사(병원, 버스...등등)가 더 좋고 그곳을 추천해준다... 어쨌든 24시간동안 화장실 없이 Udaipur까지 가는데 몸이 참 힘들었던 기억이난다... 2006. 12. 12.
2006. 12. India. Taj Mahal Taj Mahal 한 여인을 위해 만들었다는 Taj Mahal ... 하층민들이 무지 애를 먹은 생각을 하니...거참.... 씁쓸했지만 멋진 성을 바라다보니 감탄을 금치 못했다...오우~~~ 2006. 12. 11.
2006. 12. India. train 아그라로 향하는 기차를 한번 갈아타는데 무진장 애를 먹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좌석칸을 사지 못하고 제일 싼 좌석칸을 얻었는데 외국인이 나말고는 아무도 없는데다 영어를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미도 없었다.. 그래서 몰래 좀더 깨끗한 한단계 업그레이된 칸에 가서 몰래 앉다가 돈을 더 내고 말았지만 그래도 여기에서는 길도 잘 가르켜주고 하얀털이 들어있는 (읔...순간 마시기가 그랬지만...그래도..눈 딱 감고 마셨다는..) 커피한잔도 마셔보고..(물론 저 아저씨가 사줬지만..ㅋㅋ).. 나보고 군인같다는 저 아저씨와 저 분의 친구들과 잼있게 대화를 하면서 Agra로 도착~!! 2006. 12. 11.
2006. 12. India. The Ganges River The Ganges River 석양의 Ganges River... 생각만큼 멋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국에서 맞는 석양...이색적이였다... 2006.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