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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stern : American Folk Art Museum American Folk Art Museum 온통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해서 몰래몰래 찍긴 했는데.... 왜 찍지 못하게 하는걸까.... 사진을 찍다가 Security로 부터 난데없이 데이트 신청을 받았다. 음...고마웠지만 부담스러워서....^^;; 2009. 11. 28.
Western : 군것질 전날 먹고 싶어 계획대로 박물관의 관람이 끝나는 대로 56th St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사먹었다. 처음엔 꼬치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훈제맛이 나는 치킨을 길쭉한 햄버거빵에 놓아서 햄버거처럼 먹는거였다. 꽤 맛있었다. 다음에 뉴욕가면 또 먹으리라...ㅎㅎ 2009. 11. 28.
Western : Whitney Museum 언제 저런 조형물이 있었지... Whiteny Museum 아침일찍이라 사람이 그다지 없었는데 미술관을 다 구경하고 나오니 사람들이 꽤 많이 줄을 서 있었다. 여기서 어떤 Security소녀를 알게 되었다. 순수한 소녀였다. 쑥쓰러움도 많이 타고.... 그래서 서로 연락처도 주고 받았다. 기분 좋은 만남이였다. 2009. 11. 28.
Western : on a street 큰 차들 속에 도토리처럼 놓여져있어 작지만 눈에 확 띄는..... 강렬한 붉은 색에 검정색으로 라인업해주는 작은 차.. 언뜻 전기차처럼 보이기도 했는데... 차주인이 누군지 궁금해졌다. 웬지 젊은사람이 아닐까하는...추측도 해보았다. 음...너무 시승해보고 싶었다. 언젠가는...ㅋㅋ 2009. 11. 28.
Western : 새벽에.. 드디어 나의 원래 숙소로 돌아오니 기분에 한껏 취해 기념으로 몇컷...쿠쿠... 신난다... 기쁨이란...본래 오래가지 않는것... 그래서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것 같다. 2009. 11. 27.
Western : Metropolitan Museum of Art Metropolitan Museum of Art 정말 웅장했다. 보통 박물관의 몇십배가 되는것 같았다. 아침일찍 가서 모든걸 정복하리라는 마음으로 갔는데....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치고 다리가 뭉개질것만 같았다. 특히 이집트의 고대문명이 인상깊었다. 정말 이집트에 가서 보게 된다면 얼마나 입이 떡 벌어질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반면에 Korea Art 전시관도 가보았는데 몇점의 도자기만 성의없게 열거되어 있었다. 보는 사람도 없었고... 웬지 너무 무성의한 우리나라의 보조력에 실망을 했다. 또 그에 반해 일본의 사무라이의 전시에 대해서는 박물관근처에서부터 곳곳에 광고가 펄럭이고 있었고, 실로 전시는 대단했고 인기가 많았다. 음....아직도 문화에 대한 수준이 너무나 낮아보이는 우리나라가 좀 안되보이긴 .. 2009. 11. 27.
Western : Guesthouse Tone Guesthouse 주인이 게이인 듯 했다.. 말투와 남자와의 대화를 살짝 엿들어보니 둘의 분위기가 웬지 심상치않게 느껴졌다. 나도 이야기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웬지 내가 끼어들 분위기가 아닌것 같아... 나름 깨끗했지만 샤워하는게 좀 불편했다. 2009. 11. 26.
Western : Saint & ... Saint... 성당의 모습은 참 거룩하게 느껴진다. 오후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거리는 마치 새벽1시정도의 거리풍경이다. 으스스하다... 그래도 이따금씩 으스스한 거리를 정화시켜주는듯한 거룩한 종소리가 홀로 걷는 나에게 용기를 주는것만 같다. 사방은 온통 크리스마스축제의 물결이다. 그런데 왜이렇게 쓸쓸한거지.. 흠.. 2009. 11. 26.
Western : Columbia University 지나가다 문이 닫힌 가게 쇼윈도우에 나타난 옛 무성영화... 아무도 봐주지 않는 쓸쓸한 쇼윈도우... 사람들에게는 동기성이라는게 참 큰 영향을 받는것 같긴하다. 온종일 걸어서 다리가 묵직하게 느껴졌지만 웬지 보고 싶어 한참을 브라운관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어느순간 주위를 돌아보니 나이드신분들까지 쇼윈도우앞에 멈춰서서 그 옛영화를 바라보며 추억을 더듬는 모습이였다.. Columbia University. NYU 와는 달리 넓고 깨끗한 캠퍼스에 반했다. 숙소부터 여기까지 걸어왔더니 어느새 저녁이다... 낮에 오고 싶었지만 ... 그래도 카메라에 담기엔 밤의 풍경이 더 멋스러워보였다. 2009. 11. 26.
Western : Thanksgiving Melanie와 그의 프랑스 친구 Nicolas Raillard와의 동행이었지만 결국 많은 인파들속에서 안개처럼 어느순간 사라져버렸다. Thanksgiving의 Parade... Parade의 행렬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깊은 늪속에서 웃고있는 어린아이.. 그다지 행복해보이진 않았다... 음...그리고 그다지... m&m 건물안에서... 2009. 11. 25.
Western : other guesthouse Central Park 말x냄새가 정말 지독하다... 인도의 소x냄새가 생각났다..ㅡ,ㅡ 그래서 그다지 타보고 싶은 생각은 .... 군것질중 제일 맛나는 넛츠.... 아몬드, 땅콩, ...이름이 생각이 나진 않지만 인도에서 사먹었던 그 넛츠..에 설탕을 입혀 튀긴 음식... 열량이 무지 높을것같다는... Metropolitan Museum... 하루 온종일 봐도 몬본다는 말에 오늘은 그냥 지나치기로 하고... Guggenheim으로... Solomon R. Guggenheim Museum.. 영어듣기때 주제로 나왔던 구겐하임... 말로만 듣던 구겐하임을 눈으로 직접보니 감개무량했다.... 그런데 건축물은 생각보다 그렇게 대단해보이지는 않았다. 뉴욕에 박물관을 구경할때는 이런 스티커를 몸이나 옷에 붙여 다.. 2009. 11. 25.
Western : Chelsea Art 내가 항상 먹는 샐러드... 그런데 참 비싸다. 거의 만원가까이하는 돈을 지불해야되는 가격이다.. 그래도 너무 맛있기에...음...^^; Chelsea에는 현대미술의 신입작가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적인 작품들이 넘쳐난다. 너무나 많은 갤러리들을 다 볼려면 한나절이 걸린다. 너무 부족한 시간탓에 다 볼수 없어서 안타까웠다. 다음에 다시 뉴욕에 오거나 살게 된다면 아마도 매일매일 갈것 같다.... 이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루종이 샐러드밖에 못먹은 나이기에 저녁이 되니 너무 허기가 져 멕시코음식점에 들렀다. 샐러드를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바가지처럼 튀긴 반죽위에 사워를 얹진 샐러드를 듬뿍 얹어주었다.. 튀긴 반죽그릇도 조금 깨물어먹어보니 참 맛있었다.... 2009. 11. 24.
Western : with guys 나, 혜인씨, 지현씨, 혜림씨, 영민씨, 아저씨... 참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한 추억을 담아갈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내가 알수 없었던 나를 변화할수 있게 만들어 준 사람들... 두번다시 이런 기회가 올까?.. 2009. 11. 24.
Western : Street Public Library... 사진찍히는것에 너무도 어색해 나름대로 포즈를 취해봤지만.... 역시나 손발이 절로 오므려진다..쿠쿠.. 공립도서관도 참 엔틱스럽다... 그저 시멘트벽면인 우리나라의 밋밋한 벽면과도 뚜렷한 차이가 느껴진다... 혜인씨를 따라 성당안으로 들어가 나의 소원도 잠시 빌어보고...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느껴볼수 있는 상징적인 조형물... 참 신비스러웠다... 애플사답게 전면이 유리로 둘러싸인 애플사... 간단히 배를 채울수 있는 버거집... 한 외국인이 열심히 찍고 있는 나에게 안에가서 찍으면 더 멋있게 나온다며 안으로 들어가보라고 했다. 혜인씨가 잠시 볼일을 보러 간 사이 열심히 카메라를...쿠쿠 지현씨가 추천한 Sarabeth restaurant... 맛있는 음식을.. 2009. 11. 23.
Western : Downtown Wall Street Wall Street에는 경제가 한눈에 확 보이는것만 같다. 그리고 절로 숙연해지는 성당과 조용한 허드슨강변... 긴박하게 흐를것 같은 거리도 의외로 사색적인 주변환경으로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볼수도 있을것 같았다. 이때 연인과 같이 왔다면....하는 생각도 해봤다...^^ 2009. 11. 22.
Western : Statue of Liberty & Battery Park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허드슨강변을 따라 Battery Park까지 걸어갔다. 맨하탄 중심으로 걷는것이 아니라 강변을 따라 걸으니 또 전혀 다른 공간에 와있는 기분이였다. 밤새 이야기를 한바람에 가는동안 아무도 없는 벤취에 앉아 나홀로 졸기도 했다. 가벼운 차림으로..혹은 약간 민망한 옷차림으로 걷는사람없이 온종일 뛰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어떠한 시선의 거리낌없이.... 참 멋져보였다. 간혹 멋진 청년이 지나갈때쯤이면 곁눈질로 보기도 하고...쿠쿠쿠... 월스트리트를 지나 911테러목표가 된 장소도 가보고... 그러다 성당도 가보고... 어떤 맘씨 좋은 흑인 아주머니께서 앞으로 가서 무엇을 받으란다... 난 괜찮다는 거절을 만무하고 그냥 keep going을 외치시며 나를 앞으로 보내셨다... 2009. 11. 22.
Monologue : 아저씨 일기 in NewYork 오늘은 친구와 왔다갔다 놀다가.. 게스트하우스에 왔다... 저녁에 아저씨하고.. 우리 이쁜 애기들하고.. 계란 말이해서.. 맥주한잔하다가 필받아서.. 술한잔 더하러 갔다... 아저씨는 참 이상한거 같다.. 끝이다.. 모두 잘자고.. 내일 다들.. 무사했으면 좋겠다... - junapark..in NewYork 2009. 11. 21.
Western : Empire State Building 순간 홍콩여행이 생각났다. 뉴욕의 축소판처럼 느껴졌다. 홍콩에도 이처럼 높은 곳에 올라와 홍콩의 모든 전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 그리고 페리도... 거리도...소호, 헐리웃거리...모든것이 닮아있다. 타워꼭대기까지 올라가는데 경호원들의 검사가 철두철미하게 이루어졌다. 올라가기까지가 참 시간이 오래걸렸다는.... 지상엔 바람이 불긴 했지만 정말 높은곳에 올라오니 뼛속까지 바람이 부는 기분이였다. 어찌나 춥던지... 그런데 반팔을 입고 온 과감한 청년도 보였다. 그런데 나중엔 추워서 덜덜덜...ㅋ 타워에서 내려와서도 그 추웠던 여운으로 한기가 들어서 숙소까지 가기까지가 왜그리도 멀게만 느껴지던지...ㅎㅎ 2009.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