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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ling76

2006. 12. India. The Ganges River in Varanasi The Ganges River in Varanasi 1000년동안 한번도 꺼지지 않았던 불꽃이 갠지스강에 도착해서 시신을 보내는 장면을 경건한(?) 마음으로 지켜보았다. 거기에선 죽은 사람에 대한 예의에 어긋나지 않도록 사진이나 어떠한 촬영도 금지되어 있었다. 그리고 돈이 없는 사람(하층민)들은 돈이 없어 시신을 제대로 화장하지도 못한채 강가에 내보내면 그 주위의 개들은 그 시신을 먹는다고 한다. 그래서 갠지스강 주변의 개들은 사람고기의 맛에 길들여져 있어서 특히 조심해야 된다고 했다. 인도는 아직까지는 기계문명에 많이 길들여지지 않는 순수한 나라이기도 했지만 그 기계문명을 접하지 못한 이면에는 나도 모르는 무언가가 많이 존재하고있는듯 보인다. 2006. 12. 9.
2006. 12. India. Train Varanasi에서 Agra로 향하는 기차에 외국인이라고는 나밖에 없어서 굉장히 무서웠기도 했고 외로웠기도 했던... 인도의 기차는 전부 잘수 있는 공간이 항상 구비되어 있고 우리나라 기차로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도 거의 12시간이 걸린다......휴.... 2006. 12. 9.
2006. 12. India. house 인도에서 우연히 만난 한국여행자들을 만나 다행히도 Guest house가 아닌 일반집에서 몇일을 묵게 됐다. 근데 참 신기하게도 이집의 주인도 한국인지만 무엇보다도 나의 대학교에서 같은 단과대학 선배일줄이야... 거참...신기했다. 하지만 그 선배라는 사람은 이때 한국에 있어서 볼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웬지 참 반가웠다... 2006. 12. 7.
2006. 12. India. Book store Book store 여기는 New Delhi... 내가 본 인도의 상류층들은 인도말을 쓰지 않고 전부 영어로 대화했다.... 좀 놀란부분이기도 했는데, 이 서점에는 전부 영어로 잔뜻 씌어진 책들뿐이였다. 하지만 가지고 싶은 책들이 너무 많았지만 오래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모퉁이가 군데군데 찢겨져 있는 책들이 좀 몇 있어서 망설여지기도 했다는...^^;;; 2006.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