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ling76 2006. 12. India. nan 아직도 인도 음식이라고 하면 토할것만 같다. 인도에서 한국으로 올때 비행기 안에서 인도음식을 상상만해도 엄청 토를 해버려서 12시간동안 아무것도 먹질 못했다. 인도에는 한국사람들이 정말 정말 많다. 그중에서 3/4이 인도 매니아가 되버리고 그 나머지는 대부분 인도의 anti가 되어버려서 온다. 난 그 1/4중의 한사람이다. 나는 무의식에서 인도를 멀리하려고 하는 마음이 있어서였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의식중에서는 나도 인도 매니아가 되어보고 싶었지만 음식과 청결상태에서는 나와는 무진장 맞질 않아서 너무 심한 고생을 하게 되버리다보니 안타깝게도 지금은 무서워서라도 인도에 가지 못하게 됐다. 2006. 12. 5. 2006. 12. India. Delhi India. 2006. 12 인도에 도착한 그 다음날.... 그 전날 밤에 도착해서 그 날의 밤거리와는 달리 놀랍도록 활기차고 인도냄새가 짙게 깔린 모습들을 보면서 순간 겁도 났었다... 2006. 12. 5. 2006. 12. India. a dog.. 개들은 거의 주인을 닮는다고 하는데.. 역시 인도의 대부분 개들도 인도인들의 특성을 그대로 드러내주는것 같았다. 사람이 지나가건 말건, 머라고 하건 말건 심드렁하게 대부분 저렇게 누워있거나 엎드려 잔다. 하지만 Varanasi의 The Ganges River부근에 가면 이곳의 개들처럼 생각한다면 위험천만... 어쨌든 한편으로는 저렇게 느긋하고 나태해보이는 개일지라도 또 다른 모습엔 굉장히 난 폭하고 잔인함이 함께 한다.. 2006. 12. 5. 2006. 12. India. Red Fort Red Fort New Delhi에 있는 붉은 성입구에 꽤 부자집이나 귀족집안의 자식들같아 보이는 (하층민들은 절대 이렇게 깔끔한 복장에 신발을 신고 다니지 않는다..) 꼬마 소년학생들과 함께 찍으려다 멋쩍어서 그냥 그들만 찍은...^^;;; 해맑아보여서 참 기분좋은 순간중에 하나인듯했다. 2006. 12. 5.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