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ling76 Western : 새벽에.. 드디어 나의 원래 숙소로 돌아오니 기분에 한껏 취해 기념으로 몇컷...쿠쿠... 신난다... 기쁨이란...본래 오래가지 않는것... 그래서 더 소중하게 느껴지는것 같다. 2009. 11. 27. Western : Metropolitan Museum of Art Metropolitan Museum of Art 정말 웅장했다. 보통 박물관의 몇십배가 되는것 같았다. 아침일찍 가서 모든걸 정복하리라는 마음으로 갔는데....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치고 다리가 뭉개질것만 같았다. 특히 이집트의 고대문명이 인상깊었다. 정말 이집트에 가서 보게 된다면 얼마나 입이 떡 벌어질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반면에 Korea Art 전시관도 가보았는데 몇점의 도자기만 성의없게 열거되어 있었다. 보는 사람도 없었고... 웬지 너무 무성의한 우리나라의 보조력에 실망을 했다. 또 그에 반해 일본의 사무라이의 전시에 대해서는 박물관근처에서부터 곳곳에 광고가 펄럭이고 있었고, 실로 전시는 대단했고 인기가 많았다. 음....아직도 문화에 대한 수준이 너무나 낮아보이는 우리나라가 좀 안되보이긴 .. 2009. 11. 27. Western : Guesthouse Tone Guesthouse 주인이 게이인 듯 했다.. 말투와 남자와의 대화를 살짝 엿들어보니 둘의 분위기가 웬지 심상치않게 느껴졌다. 나도 이야기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웬지 내가 끼어들 분위기가 아닌것 같아... 나름 깨끗했지만 샤워하는게 좀 불편했다. 2009. 11. 26. Western : Saint & ... Saint... 성당의 모습은 참 거룩하게 느껴진다. 오후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거리는 마치 새벽1시정도의 거리풍경이다. 으스스하다... 그래도 이따금씩 으스스한 거리를 정화시켜주는듯한 거룩한 종소리가 홀로 걷는 나에게 용기를 주는것만 같다. 사방은 온통 크리스마스축제의 물결이다. 그런데 왜이렇게 쓸쓸한거지.. 흠.. 2009. 11. 26. 이전 1 2 3 4 5 6 7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