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ling76

Western : with guys 나, 혜인씨, 지현씨, 혜림씨, 영민씨, 아저씨... 참 좋은 사람들을 만나 행복한 추억을 담아갈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내가 알수 없었던 나를 변화할수 있게 만들어 준 사람들... 두번다시 이런 기회가 올까?.. 2009. 11. 24.
Western : Street Public Library... 사진찍히는것에 너무도 어색해 나름대로 포즈를 취해봤지만.... 역시나 손발이 절로 오므려진다..쿠쿠.. 공립도서관도 참 엔틱스럽다... 그저 시멘트벽면인 우리나라의 밋밋한 벽면과도 뚜렷한 차이가 느껴진다... 혜인씨를 따라 성당안으로 들어가 나의 소원도 잠시 빌어보고...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느껴볼수 있는 상징적인 조형물... 참 신비스러웠다... 애플사답게 전면이 유리로 둘러싸인 애플사... 간단히 배를 채울수 있는 버거집... 한 외국인이 열심히 찍고 있는 나에게 안에가서 찍으면 더 멋있게 나온다며 안으로 들어가보라고 했다. 혜인씨가 잠시 볼일을 보러 간 사이 열심히 카메라를...쿠쿠 지현씨가 추천한 Sarabeth restaurant... 맛있는 음식을.. 2009. 11. 23.
Western : Downtown Wall Street Wall Street에는 경제가 한눈에 확 보이는것만 같다. 그리고 절로 숙연해지는 성당과 조용한 허드슨강변... 긴박하게 흐를것 같은 거리도 의외로 사색적인 주변환경으로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볼수도 있을것 같았다. 이때 연인과 같이 왔다면....하는 생각도 해봤다...^^ 2009. 11. 22.
Western : Statue of Liberty & Battery Park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허드슨강변을 따라 Battery Park까지 걸어갔다. 맨하탄 중심으로 걷는것이 아니라 강변을 따라 걸으니 또 전혀 다른 공간에 와있는 기분이였다. 밤새 이야기를 한바람에 가는동안 아무도 없는 벤취에 앉아 나홀로 졸기도 했다. 가벼운 차림으로..혹은 약간 민망한 옷차림으로 걷는사람없이 온종일 뛰며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어떠한 시선의 거리낌없이.... 참 멋져보였다. 간혹 멋진 청년이 지나갈때쯤이면 곁눈질로 보기도 하고...쿠쿠쿠... 월스트리트를 지나 911테러목표가 된 장소도 가보고... 그러다 성당도 가보고... 어떤 맘씨 좋은 흑인 아주머니께서 앞으로 가서 무엇을 받으란다... 난 괜찮다는 거절을 만무하고 그냥 keep going을 외치시며 나를 앞으로 보내셨다... 2009.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