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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ling76

Western : Empire State Building 순간 홍콩여행이 생각났다. 뉴욕의 축소판처럼 느껴졌다. 홍콩에도 이처럼 높은 곳에 올라와 홍콩의 모든 전경을 한눈에 볼수 있다. 그리고 페리도... 거리도...소호, 헐리웃거리...모든것이 닮아있다. 타워꼭대기까지 올라가는데 경호원들의 검사가 철두철미하게 이루어졌다. 올라가기까지가 참 시간이 오래걸렸다는.... 지상엔 바람이 불긴 했지만 정말 높은곳에 올라오니 뼛속까지 바람이 부는 기분이였다. 어찌나 춥던지... 그런데 반팔을 입고 온 과감한 청년도 보였다. 그런데 나중엔 추워서 덜덜덜...ㅋ 타워에서 내려와서도 그 추웠던 여운으로 한기가 들어서 숙소까지 가기까지가 왜그리도 멀게만 느껴지던지...ㅎㅎ 2009. 11. 20.
Western : AD sign 광고사인.. 재미있는 광고벽이였다. MoMA를 보고 나홀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런 재미있는 광고판이 우리나라에도 있다면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2009. 11. 20.
Western : MoMA MoMA : Museum of Modern Art 현대미술관이라고 해두자. 굳이 직역을 하자면 박물관으로 끝나지만 말이다. 금요일 오후4시부터는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그래서 어디서 그렇게 한꺼번에 쏟아져나오는건지 거리의 모든 사람들이 이 박물관으로 다 모인듯했다. 어찌나 사람들이 많던지... 오늘부터의 관람의 고통이 시작을 알리는 첫발을 내딛었다. 8시가 넘도록 계속 서서 미술작품들을 관람하는데.....다리와 발의 감각이 없어지는것 같았다. 역시 무언가를 얻기위해서는 공짜란 없는법이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힘들게 나의 머리속에 꾹꾹 집어넣은 보람이 있다. 나도 미술을 전공했지만...역시 미술작품은 참 어렵다. 그저 아무렇게나 그린것 같은데 왜 걸작인걸까.. 걸작을 알아보는 이들에게 나의 질문은 사실 어리석.. 2009. 11. 20.
Western : NewYork Time Square st. NewYork Time Square st. 하늘을 가릴만큼 서양사람들의 키만큼이나 큰 빌딩들이 거리를 빼곡히 메꾸고 있다.... 그래도 정답게 느껴지는건 나의 땅에서 늘 보던 회사마크가 버젓히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빌딩 사이사이에서 내가 가야할 빌딩을 찾으러 목이 아프도록 수십번을 하늘로 올려다봐야하는 수고스러움이 생겨났다. 그래도 퍼즐을 맞추어가듯 생각보다 쉽게 찾아가는 재미가 솔솔하다. 2009.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