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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ling76

Western : Columbia University 지나가다 문이 닫힌 가게 쇼윈도우에 나타난 옛 무성영화... 아무도 봐주지 않는 쓸쓸한 쇼윈도우... 사람들에게는 동기성이라는게 참 큰 영향을 받는것 같긴하다. 온종일 걸어서 다리가 묵직하게 느껴졌지만 웬지 보고 싶어 한참을 브라운관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어느순간 주위를 돌아보니 나이드신분들까지 쇼윈도우앞에 멈춰서서 그 옛영화를 바라보며 추억을 더듬는 모습이였다.. Columbia University. NYU 와는 달리 넓고 깨끗한 캠퍼스에 반했다. 숙소부터 여기까지 걸어왔더니 어느새 저녁이다... 낮에 오고 싶었지만 ... 그래도 카메라에 담기엔 밤의 풍경이 더 멋스러워보였다. 2009. 11. 26.
Western : other guesthouse Central Park 말x냄새가 정말 지독하다... 인도의 소x냄새가 생각났다..ㅡ,ㅡ 그래서 그다지 타보고 싶은 생각은 .... 군것질중 제일 맛나는 넛츠.... 아몬드, 땅콩, ...이름이 생각이 나진 않지만 인도에서 사먹었던 그 넛츠..에 설탕을 입혀 튀긴 음식... 열량이 무지 높을것같다는... Metropolitan Museum... 하루 온종일 봐도 몬본다는 말에 오늘은 그냥 지나치기로 하고... Guggenheim으로... Solomon R. Guggenheim Museum.. 영어듣기때 주제로 나왔던 구겐하임... 말로만 듣던 구겐하임을 눈으로 직접보니 감개무량했다.... 그런데 건축물은 생각보다 그렇게 대단해보이지는 않았다. 뉴욕에 박물관을 구경할때는 이런 스티커를 몸이나 옷에 붙여 다.. 2009. 11. 25.
Western : Thanksgiving Melanie와 그의 프랑스 친구 Nicolas Raillard와의 동행이었지만 결국 많은 인파들속에서 안개처럼 어느순간 사라져버렸다. Thanksgiving의 Parade... Parade의 행렬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깊은 늪속에서 웃고있는 어린아이.. 그다지 행복해보이진 않았다... 음...그리고 그다지... m&m 건물안에서... 2009. 11. 25.
Western : Chelsea Art 내가 항상 먹는 샐러드... 그런데 참 비싸다. 거의 만원가까이하는 돈을 지불해야되는 가격이다.. 그래도 너무 맛있기에...음...^^; Chelsea에는 현대미술의 신입작가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적인 작품들이 넘쳐난다. 너무나 많은 갤러리들을 다 볼려면 한나절이 걸린다. 너무 부족한 시간탓에 다 볼수 없어서 안타까웠다. 다음에 다시 뉴욕에 오거나 살게 된다면 아마도 매일매일 갈것 같다.... 이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루종이 샐러드밖에 못먹은 나이기에 저녁이 되니 너무 허기가 져 멕시코음식점에 들렀다. 샐러드를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바가지처럼 튀긴 반죽위에 사워를 얹진 샐러드를 듬뿍 얹어주었다.. 튀긴 반죽그릇도 조금 깨물어먹어보니 참 맛있었다.... 2009.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