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Monologue : W...사회자 김혜수? W를 좋아하는 애청자로서... 배우 김혜수씨를 사회자로 적임한 이유가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처음엔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였지만 그녀의 진행을 보니 좀 많이 실망도 했다... 그녀도 처음이라 많이 긴장한듯 보였지만 너무 성급하게 진행을 맡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로서는 너무도 좋은 그녀이지만 기존의 진행했던 아나운서처럼 흉내내는양 옷차림과 말투...모든게 너무 어색하기 그지없다. mbc를 이해할 수 없는게....연예인인 그녀에게 아나운서의 캐릭터를 요구한것처럼 보이게 한 이유를 알고 싶다. 그럴꺼면 그냥 기존의 아나운서를 기용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배우로서만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연예인들이 난민촌에 가서 도우는걸 방송에서 내보내고 하는건...전부 사치처럼 보이고 .. 2010. 7. 18. Film : The A-Team The A-Team Directed by Joe Carnahan 겨우겨우 보게 된 영화... 아득히 먼 기억의 저편에 너무도 유쾌하게 본 명장면들을 생각하며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대령역할로 리암 니슨이 열연을 했는데 처음에 왜그리 어색하던지...쿠쿠.. 너무 근사하게 보이려는 억지스런 연기처럼 보여서 손발이 조금 오그라들었다는... 흠...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캐릭터는...비행조종사로 나온 머독역할의 샬토 코플리.. 알고보니 그는 예전에 내가 좋아하는 District 9의 주인공이였다. 흠... 어쨌든 그는 연기파배우인듯하다.. 그리고 멋쟁이 역할로 나온 브래들리 쿠퍼는 다소 똑같은 캐릭터로 여러 영화에 등장하는 것 같은데 연기자라면 조금 변화가 필요할듯 보인다. 이야기방식은...아주 헐리우드.. 2010. 7. 17. Monologue : Paper Diary 아주 어렸을 때부터 블로그가 생기기전까지 두꺼운 사전처럼 몇권씩 모아둔 일기장.. 언제부턴가 컴퓨터로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펜의 감각을 상실한 것 같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스케치를 하고 책을 보면서 체크하는 것 외에 거의 펜을 잡지 않는 것 같다. 내가 이제 철들 나이가 되어서인지 휴대폰도 없고 인터넷도 없던 그때가 종종 그리워진다. 감정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디지털에게 요즘엔 소소히 서운함과 쓸쓸함이 생기는 것 같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오는 기차에 오르기 전에 마트에 들러 수첩커버와 용지를 샀다. 그리고 오늘부터 다시 종이와 펜을 들기 시작했다. 문득 타임머신을 타고 더 철없던 그때의 나로 돌아간것 같아 기분이 재미있어진다. 나중에... 나중에... 일기를 훑어보는 나를 보면서 지금과 과거의 나로 .. 2010. 7. 15. Book : Art + Science NOW Contents ; Molecular Biology Living Systems Human Biology Physical Sciences Kinetics & Robotics Althernative Interfaces Altorithms Information Conclusion ; Cultural Challenges in a Techno-scientific Age 외국서적이라 몇주만에 겨우 도착했다. 과학기술을 이용해서 하고 있는 모든 생활이 예술이라고 예시하듯 설치되었던 작품들을 보여준다. 미래학을 공부하는 이들과 Interaction installation design을 연구하는 이들, 내가 만들고자 하는 장르의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굉장히 유익하고 흥미로운 책이 될 것 같다. 내가 끝까지 읽.. 2010. 7. 14. 이전 1 ··· 4 5 6 7 8 9 10 ··· 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