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Film : The Karate Kid The Karate Kid Directed by Harald Zwart Written by Christopher Murphey (screenplay), Robert Mark Kamen (story) 엄마때문에 그 넓고 넓은 미국의 어느 곳도 아닌 저 멀리 중국으로 이사하게 된 드레이. 이사 첫 날부터 벤취의 어떤 소녀에게 수줍게 말을 걸다 쿵푸를 잘 하는 소년에게 제대로 한방 먹은 그날부터 쿵푸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된다. 뻔한 결말을 위해 원인제공을 그럴싸하게 만든 제대로 된 헐리우드식 영화이다. 관객은 이미 결말을 영화가 시작할 때부터 알고 있을거라고 영화제작은 미리 추측해서 만들었을 것이다. 그래서 Will Smith를 꼭 빼닮은.... 그의 축소판인 Jaden Smith의 너무나 귀여운 그의 얼굴.. 2010. 7. 8. Film : Hot Tub Time Machine Hot Tub Time Machine Directed by Steve Pink 이 영화를 보고 많이 웃었다. 자신들의 추억속에 있는 멋진 호텔에 묵길 바라며 모든걸 잊고 달려가는 3명의 친구들과 나름 학구적인(?) 귀여운 큰 조카... 하지만 추억속에 있던 그 달콤한 호텔은 오래동안 캐캐묵은듯, 냄새나는 호텔로 되어 버렸지만 멋진 욕조에서 술에 점점 취해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눈을 떠보니 시간은 60~70년대???? 그리고 어쩌면 그들의 젊을때모습일것 같은 비슷한 얼굴의 젊은 배우들을 어떻게 구했는지 정말 신기할 정도다. 처음엔 진짜 그들인 줄 알았다는...쿠쿠.... 현재를 살고 있는 그들의 삶은 살짝 처참하기 그지 없어 항상 꿀꿀한 하루들을 살고 있지만 우연히 과거로 돌아가 다시 활.. 2010. 7. 3. Film : Julie & Julia Julie & Julia Directed by Nora Ephron 너무 잔잔한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를 퍽 좋아하지 않아서 별로 관심이 없다가 누군가의 평점을 보고 호기심을 담아 보게 된 영화..줄리 앤 줄리아... 흠...역시나 내 스타일의 영화는 아니였다. 너무 잔잔했고 아이디어적이지도 않고...너무 평범한 이야기가 평범하지 않다는걸 보여주는 영화? 이름도 비슷한데다 시공간을 초월한 그 둘이 겪는 경험들 또한 어떤 알고리즘처럼 보여주고자 했다. 마치 평범한 디자인 잡지처럼... 순진하고 명랑한 줄리와 줄리아가 시공간이 다른 곳에서 요리책을 내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준다. 처음엔 요리에 전혀 관심이 없다가 갑자기 그들의 남편들의 권유로 시작한 요리공부... 그러다 뜻하지 않게 책을 내게 되고 시대가 시대인.. 2010. 7. 3. Monologue : 사람들은... 나를 포함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 가까이 곁에 있다보면 그들은 마치 혼연일체처럼 서로에게 익숙해져 버리기 쉽상이다. 그래서 선을 넘어버리는 실수를 범하는 일이 많아지게 된다. 상대방의 안위를 전혀 생각지 아니하고 이해할 수 없는 명령을 가장한 부탁들은 정말 이해하고 싶지 않다. 가령 그런 부탁을 한 사람은 그런 생각이 전혀 아니였겠지만 객관적으로 그들 서로에게 바라보는 방향을 보면 알 수 있을것이다. 내가 바라고픈 친구의 의미는... 평등한 위치에서 믿음을 바탕으로 상호보완을 해 주고 싶은 각각의 인격체인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자신의 이기적인 편한 안위를 위해서 상대방에게 어이없는 희생을 강요한다는건 나로선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관계이다. 오늘...난... 항상 친구들의 잘못을 묻어주고.. 2010. 7. 3. 이전 1 ··· 5 6 7 8 9 10 11 ··· 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