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 Film : Inception Inception Directed by Christopher Nolan Memento와 Dark Night등등의 수수께끼같은 결말을 관객들의 몫으로 남겨두게 만드는 Christopher Nolan.. 언뜻보면 매트릭스와 비슷해보이지만 독자적인 아이디어로 단연히 그 유사성을 묻히게 만들었다. 매트릭스가 추상적이라면, 인셉션은 초현실주의같은 영화??? 예술작품을 보면 작가들이 던지는 메세지를 관객이 추리하여 감지하듯, 이 영화도 감독이 관객들에게 던지는 메세지를 우리는 추리하여 감지해야하는 노력이 필요할 듯 싶다. 꿈에서 또 꿈...또 그 꿈에서의 꿈....계속 저 깊숙한 심연의 꿈속으로 들어가다보면 인간의 무의식이 있다고 생각해 인위적인 생각을 심게 만들어 생각의 방향을 바꿀 수 있게 한다. 과연 그럴 듯.. 2010. 7. 23. Film : 오이시맨 (Oishi Man) 오이시맨 (Oishi Man) 감독. 김정중 음악이라는 예술을 향해 잠시 방황하며 주춤하게 된 어느날 자신의 팬이라고 하는 어느 마을의 결혼했다가 이혼한 어떤 처자와 잠시 술친구를 자청하며 자신을 달래본다. 어떤 그룹의 보컬을 그만두고 시골의 음치를 탈피해보고자하는 아줌마들의 학원 선생으로 나가보지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한계를 느껴 일본으로 훅~ 여행을 가버린다. 그리고 공항에서 우연히(?) 자신의 얼굴만큼이나 큰 선글라스를 끼고 나타난 귀여운 소녀가 앙증맞은 빨간 차에 자신을 태우고 그녀의 호텔로 향한다. 그리고 아주 추운 그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그들만의 어색한 대화가 이루어진다. 이 영화는 아주 정적이다. 독립영화인지 뭔지 알수는 없지만 독립영화스러운 영화이다. 흠...나도 예술에 종사하는 사람이라.. 2010. 7. 21. Food : 스콘 핫케익가루로 만들어 본 스콘. 몇번 만들어보니 조금 요령이 생겨 내 맘대로 내 식대로 요리를 해봤는데 괜찮게 나온 것 같다~. 핫케익가루150g정도에 차가운 버터 30g정도? 손으로 가루와 버터를 비벼서 조그만 알갱이들이 몽실몽실 생기게만 해준 다음에 우유를 넣어서 큰 한 덩어리로 만들어 준다. 그리고 냉장고에 한시간정도 휴지시켜주고...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서 오븐으로 쏙 넣어주면 끝. 오븐은...음...개인마다 틀리겠지만, 난 180도에서 15분정도 구워주다가 노른자로 윗면을 발라 200도에서 5분정도 굽고.. 다시 150도에서 5분정도 더 구워주었다. 제일 정확한건 자신이 오븐유리너머로 수시로 지켜보면서 굽는게 제일 확실한 것 같다. 나도 여기저기서 오븐온도를 보니 개인마다 다 틀리고 어쩔땐.. 2010. 7. 20. Film : Date Night Date Night Directed by Shawn Levy 한국에서의 제목이 왜 브로큰으로 바뀌었는지 모르겠다.. 개인적인 바램은...제발 원제목을 그대로 냅뒀으면 하는것이다.. 흠... 킬링타임용으로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영화. 부부는 지루한 일상을 탈피하고자 억지로 쥐어짜서라도 뉴욕맨하탄에 있는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데이트하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그 레스토랑엔 예약없이 들어가기 힘든 곳... 우연히 예약된 다른부부가 나타나질 않자 그들은 그 예약된 자리로 슬쩍한다.쿠쿠.. 그리고 사건발생~! 이 영화는 우습긴 하지만 결론적으로 사회를 비꼬고 있다는 설정으로 보인다. 지방검사의 비리... 그런데 내가 듣기로도 우리나라의 많은 검사와 교수들...정치인들...참 더럽긴 하더라... 왜 그럴까... 어딜가.. 2010. 7. 18. 이전 1 ··· 3 4 5 6 7 8 9 ··· 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