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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 The Water Horse : Legend of the deep The Water Horse : Legend of the deep Directed by Jay Russell 예전에 네스호에 나타난 생물체와 비슷한 모양이라고만 생각하다가 실화라는 소리에 귀가 솔깃해졌다. 실화든 아니든 난 그냥 있다고 믿는다...어쩌면 믿고 싶어졌는지도 모른다. 이 세상에는 생각지도 못하는 일들이 천차만별 벌어지고 있는데 이런일도 없다는 보장도 있다는 보장도 없는데 믿는들 어떠할까... 전률이 오를 만큼 휴머니즘이 짙게 깔려있다. 요즘은 내가 많이 힘들어서 그런지 보고 있으려니 나도 슬쩍 눈물도 훔쳐봤다. 영화의 전체적 흐름은 굉장히 감성적으로 잘 만들어진것 같지만 얼핏얼핏 합성의 티가 났다는것이 약간의 흠이였지만 그 흠도 내용에 가려져 그다지 신경쓰고 싶지 않다. 2008. 3. 28.
Film : Jumper Jumper Directed by Doug Liman 재미가 쏠쏠.... 우선 한사람의 몸짓에 비해 굉장히 스펙터클하게 이뤄지는 광범위한 로케이션 촬영...wow... 영화를 볼때 그런 장면 장면들이 본얼티메이텀이 생각났었는데.... 알보고니 역시 그 감독.... 참으로 스케일이 크다...커... 그리고 다음엔 전격z작전이란다...와.....아마도 요즘애들은 그 드라마를 모를것이다...흠.... 내가 어렸을때 맥가이버만큼 무척이나 열광했던 전격z작전..............정말정말 보고싶어진다....기대된다...추억을 더듬으며.. 그리고 순간순간 제품광고들..ㅋㅋ The north face, Bentz.... 그리고 사무엘 잭슨이 정말 싫어질정도로 연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과 더불어... Hayden Ch.. 2008. 3. 15.
Film : Jason Bateman Jason Bateman Actor, Director, Musician 배우이자 감독이며 음악가이다. TV series 초원의 집부터 지금까지...알고보니 그도 아역배우부터 지금까지 배우로 살아왔다. 그리고 정말 많은 영화들을 만들어내고 찍고 했었다.. 딱히 굉장히 대박을 터트린 영화는 없지만 그래도 그렇게 눈에 띄지도 안보이지도 않는 뚝심있는 배우이다. 웬지 이웃집 오빠같고 아빠같고...푸풋... 어릴때의 그의 모습이 참 궁금해졌다. 그래서 여기저기 힘들게(?) 얻은 몇장의 사진들이 참 풋풋하게 한다. Fan site : http://www.ranaroyale.com/jasonbateman Bio : http://us.imdb.com/name/nm0000867 2008. 2. 7.
Film : The Kingdom Jason Bateman... The Kingdom Directed by Peter Berg 이야기는 단순하지만 그속에 담겨있는 내용은 참 심오하기 짝이 없다. 내가 나중에 미국의 덕을 보고 살아야 되긴 하지만 객관적으로 사실 미국은 참으로 낯짝도 두껍다. 미국 사람들은 꽤 멍청한것 같지만 우두머리들이 굉장히 힘과 무력으로 독단적인 정치를 세계 여러나라 곳곳에서 자행하고 있다. 아랍계열과 미국의 냉전...그리고 한마디 던진 북한... 어떻게 보면 툭 내뱉은 한마디지만 그 나라들에게는 상징적인 의미로 크게 다가온다는 것이다. 이 영화를 보면 미국은 아랍의 잘못만 인식하고 아직도 많은 원한을 가지고 있는듯 보인다.. 원인은 자기들이면서...(미국시민들이 아니라 정치인들....) 그렇다고 아랍쪽도 잘한건 없다.. 2008. 2. 7.
Film : Juno Juno Directed by Jason Reitman 국내영화중 '제니, 주노'라는 영화가 생각났다. 굉장히 유치찬란했었던... 주노라는 이름이 어떤 마력이 있는건지...우연의 일치인건지 알수는 없다. 어쨌건 이 영화를 그대로 국내에서 재영화화 한다면 어떤 영상으로 어떤 느낌이 들지가 참 궁금하다. 우리나라 영화를 비하하는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최악의 요건을 부합하지 않는 다는 조건하에 만약 국내에서 이런 영화를 찍는다면 이런 영상으로 이런 느낌이 절대 느껴지지 않을거라는거.. 그리고 미국과 한국의 문화나 가치가 참 다르다는것을 또 한번 새삼 느낀게 되는 영화이다. 보통 이런 일이 있으면 안절부절 자식들을 때리거나 호통치는게 다반사인 국내(어쩌면 미국도 이런 집들이 많을거라 생각하지만,) 사람들의 생각보.. 2008. 2. 5.
Film : 별빛속으로 / For Eternal Hearts 별빛속으로 / For Eternal Hearts Directed by 황규덕 70년대 이미지를 헐리우드 부럽지않게 몽환적인 분위기로 굉장히 잘 영상화하였다.. 거기에 나름대로의 소품 하나하나에도 이야기와 관련되어 흐름이 전혀 끊기지 않았고 철학적인 내용도 품어져 나온다. 나비와 형이상학적인 내용들... 감독의 깊은 학식이 여기서 묻어나오는듯 하다... 내가 본 한국영화에서는 최고인것 같다... 2008. 2. 5.
Film : The brave one The brave one Directed by Neil Jordan 역시 조디포스터의 연기...정말 대단하다.. 영화보는 동안 실제와 허구와의 구별이 안됐으니까... 이야기는 굉장히 단순하다. 난 영화를 보기 전에는 약간의 SF적인 요소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없었고, 단지 흑인갱들에게 사랑하는 애인의 죽음으로 인한 그녀의 복수를 그린 내용이다. 그리고 영화에서 약간의 인종적인 차별(?)로 보이는 요소들이 잠깐잠깐 숨어있었는데 황인종은 총을 불법으로 팔았고, 흑인은 폭력을 일삼고... 음..약간은 진부한 가치관을 내세우긴 했지만 영화만 봤을때는 조디 포스터의 연기가 정말 돋보인다는... 2008. 2. 5.
Film : Being John Malkovich Being John Malkovich Directed by Spike Jonze 처음부터 독보적인 창의가 엿보이는 영화인것 같다. 처음부터 정말 살아있는듯한 목각인형의 움직임과 알수없는 7층과 8층의 중간층계에 낮은 천정으로 만들어진 이상한 사무실과 복도들... 그리고 터무니없는 그 건물의 역사영상들... 참...황당하기도 하고 어떻게 이런 생각들을 갖게 된건지 정말 신기할정도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존 쿠삭의 연기와 존 말코비치의 연기가 정말 대단했다...와.. 그래서 결국은 우리나라에서 구입할수 없는 DVD를 구입해버렸다는....에고..ㅋㅋ 어쨌든 정말 간만에 창의력이 돋보이는 영화를 만끽해서 기분이 좋다.... 2008. 2. 1.
Film : Planet terror Planet terror Directed by Robert Rodriguez 브루스 윌리스의 깜짝 출연에 의외로 반가웠고, 레지던트 이블의 급박함과 액션보다도 색깔이 들어있는 느와르의 성격을 띤 영화라 할수 있을것 같다. 약간의 씬시티가 생각났다는... 그래도 이제는 지겹다 못해 남루해져버린 좀비 소재의 영화라서 나에게는 그다지 끌리는 영화는 아니였다. 그래서 잔인함과 끔찍함으로 빨리 빨리 넘겨서 봤지만 그래도 주옥같은 몇몇 장면들이 기억에 남는다.. 투항하는척하면서 권총을 거꾸로 휘두른 장면과 뒤로 둥글게 누워서 폭격기를 피해가는 장면... 특히 로봇도 아닌 사람 다리에 권총을 끼우는 생각을 어느 누가 했을까..ㅋㅋㅋ 참 재미있기도 하면서 참 참신했다. 그리고 중간에 필름이 끊겨져 사과하는 문구를 날려.. 2008. 1. 30.
Film : White noise 2 : The light White noise 2 - The light Directed by Patrick Lussier 어느 영화나 그렇겠지만 만약에 이 영화를 극장에서 본다면 시간의 경과에 따라 등장하는 인물들을 유심히 새겨보면서 볼 필요가 있다. 결말 부분에는 그 인물들이 대거 등장을 하기 때문에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 좀더 영화에 집중할수 있는 기회들이 곳곳에서 생겨날수 있다. 그렇다고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이야기의 흐름이 끊기지는 않으니까 그다지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실제로 화이트 노이즈에 심령적인 부분을 발견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고 한다. 그런 부분을 영화화 했다고 하는데...음...실제로 그런일들이 있다고 하니 좀 소름도 돋긴 하다. 이 영화와 비슷한 맥락의 펄스라는 영화도 곁들어서 본다면 공포는 배가 될지도 모르.. 2008. 1. 30.
Film : Death At A Funeral Death At A Funeral Directed by Frank Oz 영국영화의 산뜻하고 깔끔하지만 엉뚱함이 잘 섞인 영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원제와 너무나도 다르게 만든 제목이 참 어이가 없게 만든다. 원제를 만든이가 누군지 참.... 그리고 Alan Tudyk.. 그의 표정을 어디선가 너무도 익숙한 표정이였는데....... 알고보니 아이로봇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 써니...아하~ 이 사람도 연기자인줄은 이제서야 알았다..쿠쿠.... 이번에도 역시 멋진 연기 참 인상적이다... 아무튼 정말 오랜만에 본 연기자....새롭네... 2008. 1. 30.
Film : 쏜다 쏜다 Directed by 박정우 처음엔 배꼽 빠질만큼 웃고 나중엔 서글퍼지면서 눈물난다. 우리나라의 부조리한 인간사들을 꼬집어 만든 영화같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속시원한 영화지만 내용면으로 보면 참 슬프기 짝이 없다. 노상방뇨라는 사소한 죄로 파출소에 끌려가다 성질 괴팍한 경찰하나때문에 일이 커질대로 커져버린... 그 성질 괴팍한 경찰...정말 때려주고 싶었다...아으~~~~ 정말 저런 경찰이 있다면...으..지옥 가겠지.. 그리고 정말 인간의 탈을 쓴 국회의원...아마도 저런 인간들 대반사일것이다. 정말 반듯한 국회의원이 정말 있을까... 아마도 그건 내가 애인을 구하는것보다는 몇억배나 어려운 일일것이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이 영화를 보면 거의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얻을거라 생각한다... 2008. 1. 29.
Film : Mr. Magorium's Wonder Emporium /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Mr. Magorium's Wonder Emporium Directed by Zach Helm 정말이지 화려한 장난감 천지인 가게와 알수없는 몇몇 캐릭터들... 이 영화에서 느껴지는 좋은점은 순수한 느낌이 들고, 특히 어린아이의 표정이 정말 압권이였다... 반면에 이 영화가 나를 사로잡지 못한 점은 뭔가가 많이 생략이 된듯한 느낌이 많이 든다. 의도는 참 좋았던것 같은데 자못 아쉬움이 많이 드는 영화인것 같다. 정작 마술이 깃든 장난감들은 그저 배경처럼 느껴질뿐이였고 등장인물들의 동작들이 아무 의미없이 왔다갔다하는것처럼 보였다. 음.... 만약에 다시 보고 싶은지 물어본다면 나의 대답은 'NO!!!!' 2008. 1. 29.
Film : No Reservations No Reservations Directed by Scott Hicks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상쾌하게 볼수 있는 영화.. 이 영화를 보고 있으면 계속 라따뚜이가 생각난다... 2008. 1. 29.
Film : Frequency Frequency / 1999 Directed by Gregory Hoblit 기묘한 무선기로 과거의 죽었던 아버지와 통신을 하게 되는 아들과의 사건해결 과정.. 예전에 선뜻 우리나라의 동감이라는 영화와 비슷한 소재를 가지고 있지만 천차만별의 내용의 차이에서 감동이 확 밀려온다. 이런걸 영화라고 하는것 같다. 정말 오랜만에 영화다운 영화를 본건 같아 기분이 좋다.... 그리고 해피엔딩이라서 더욱 좋다... 2008. 1. 29.
Film : Neon Genesis Evangelion: Rebuild Of Evangelion 01, ヱヴァンゲリヲン新劇場版:序 / 에반게리온 서 Neon Genesis Evangelion: Rebuild Of Evangelion 01, ヱヴァンゲリヲン新劇場版:序 Directed by Hideaki Anno (庵野秀明) 약간의 민망함과 유치함도 얼핏얼핏 서려 있었지만 그것이 무색할 정도로 일본의 세심한 작업에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포스터만 보고 막상 영화를 보니 사실적인 면에서의 효과는 나의 기대치보다 좀 낮았다.. 역시 포스터는 포스터인가보다... 그래도 디워보다는...음...ㅡ,ㅡ;;.... 하지만 참으로 서글프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애니가 절대 나올수가 없을것 같다. 아마도 나라의 특색때문에 그러지 않을까 싶다... 엔딩장면과 함께 음악이 나오는데 왜그리도 뭉클하던지... 그리고 엔딩이 한참이 나가도 한명도 밖으로 나가는 사람이 없었다.... 2008. 1. 26.
Film : Cloverfield Cloverfield Directed by Matt Reeves 기대와 흥분을 조금씩 가라앉히고 영화의 시작을 천천히 지켜보았다... 정말 듣던데로 현기증이 좀 났다. 언제쯤이면 제대로 찍은 장면이 나올까하며 손꼽아 기다렸지만 끝까지 1인칭 시점에서 찍은 Hand Held Camera(HHC)기법이였던 것이다. 블레어 윗치 영화와 같은 기법... 그런데 참으로 신기한게 어느시점부터 그런 장면들이 눈에 익어버렸다.. 그후부터는 그다지 현기증이 나지 않았다...신기하게도 말이지.. 영화보는 내내 저걸 어떻게 만들었을까...하는 궁금증이 증폭됐다. 정말 시내한가운데처럼 보이는데 그 수많은 사람과 정말 실제같은 촬영기법으로 생동감있다보니 정말 현실과 가상을 구분할수 없었다. 마치 나도 피해야 될것 처럼 말이다... 2008. 1. 26.
Film : 어깨너머의 연인 어깨너머의 연인 Directed by 이언희 이런 종류의 영화는 거의 보지 않지만 나이가 들어서인지 호기심이 생기는것 같아 보게 된것 같다. 그리고 섹시함이 흐르는 여자의 블로그나 홈피에 가면 이런 류의 영화의 소개글이 기록되어지는 것을 종종 보는데 나에게 없는 그런 점들이 웬지 이런 영화를 더욱더 매력있게 포장되어지도록 만드는것 같다... 그래서 조금은 부러워지기도 한다. 나에게 이 영화가 남기는 여운은... (나의 생각이 얕아서일지는 잘은 모르겠지만...)비 온뒤 땅은 더 굳어진다는 격언의 가르침??? 어쨌든 전체적으로 큰 소재로 봤을땐 사랑이다.. 사랑이란...참... 알수 없다...는것.. 2008. 1. 24.